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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위기는 곧 기회다!’…콜로라도전 ‘4전 5기’ 승부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9.20 11:53
류현진이 2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사이영상 수상의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디그롬, 슈어저와 사이영상 경쟁 22일 콜로라도전에 달렸다
류현진 불펜피칭…루틴까지 바꾸며 콜로라도전 마지막 승부

사이영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22일 오전 10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류현진은 콜로라도전에 통산 14차례 등판해 4승7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만 4번 만나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4.87에 머물렀다. 류현진에게는 콜로라도전에서만 '4전5기' 기회이자 사이영상 레이스에서도 마지막 승부가 된 셈이다.

류현진의 이번 등판은 지난 17일 MLB닷컴 소속 기자 42명을 대상으로 한 사이영상 모의 투표 결과에서 1위 표를 한 장도 받지 못했고 사이영상 경쟁자인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1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6.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MLB닷컴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1위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42명 중 23명에게 1위표를 받아 총 165점을 얻었다. 뒤이어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에게 19장의 1위표가 돌아가 15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로 밀려난 류현진의 총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슈어저의 부진에 사이영상 레이스는 다시 안갯속으로 들어갔다. 슈어저는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도 5이닝 3실점에 머무는 등 9월 한 달간 4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4.94에 그치고 있다.

오는 22일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이 다시 한 번 인상적인 피칭을 펼친다면 사이영상 경쟁도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현재까지는 제이콥 디그롬(31, 뉴욕 메츠)이 류현진과 슈어저의 부진으로 반사이익을 받는 모양새다. 디그롬은 현재까지 9승8패 평균자책점 2.61을 올리고 있다. 190이닝 동안 239개의 삼진을 빼앗아 내셔널리그 탈삼진 1위를 달린다. 이닝에서도 슈어저(159⅔이닝)와 류현진(168⅔이닝)을 가볍게 뛰어 넘었다.

류현진은 사실상 사이영상 마지막 승부가 될 22일  콜로라도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 피칭을 하며 등판 준비에 나섰다. 확실한 부활을 위해 루틴까지 바꾸며 절치부심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최근 몇 주 사이 세 차례 불펜 투구를 했다"고 올렸다.

류현진의 불펜 피칭은 보기 드문 일이다. 일반적으로 선발 투수들은 등판일을 앞두고 불펜 피칭을 실시한다. 그러나 류현진은 KBO리그 시절부터 불펜 피칭을 하지 않았고, 메이저리그 입성 후에도 루틴을 바꾸지 않았다. 류현진이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자 현지 매체가 류현진의 이 특별한 습관에 주목하기도 했다.

하지만 류현진도 9월 들어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최근 깊었던 부진 탓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난조를 보이며 슬럼프에 빠졌다.

결국 변화에 나섰다. 9월에 등판한 두 경기에 앞서 모두 불펜 피칭을 실시하며 투구 밸런스와 매커니즘 등을 조정했다.

첫 불펜 피칭을 한 뒤인 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두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한 뒤 나선 15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부진 탈출 신호탄을 쐈다.

22일 콜로라도전 등판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은 다시 한 번 불펜 투구를 하며 컨디션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습관까지 바꾼 류현진이 되찾은 위력을 이어갈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류현진은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12승째를 수확한 뒤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성적은 12승5패 평균자책점 2.35.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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