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스포츠 일반
최지만, ‘생애 첫 ML 가을야구 무대가 설렌다’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9.30 12:19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올 시즌을 타율 0.261(410타수 107안타) 19홈런 63타점으로 마무리 했다. 최지만은 10월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가을야구 무대를 경험한다.

탬파베이, 10월3일 오클랜드와 ‘와카’ 결정전
최지만, 시즌 최종전서 19호 홈런·2루타 폭발
타율 0.261 19홈런 63타점으로 시즌 마무리
풀타임 빅리거로 자리매김…빛나는 2019시즌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유감없는 장타의 위력을 선보이면서 포스트 시즌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올 시즌을 타율 0.261(410타수 107안타) 19홈런 63타점으로 마치게 됐다. 홈런과 타점 모두 개인 한 시즌 최다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상대 우완 선발 투수 클레이 벅홀츠를 상대로 중월 2루타를 때려냈다. 후속타자 아비사일 가르시아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팀이 0-2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벅홀츠의 시속 87.2마일(약 140.3㎞)짜리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시즌 19호 홈런. 최지만은 지난 25일 양키스전 이후 5일 만에 손 맛을 봤다.

최지만은 4회말 수비 때 헤수스 아길라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10월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최지만도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가을야구 무대를 경험한다.
 
최지만은 빅리그에서 주전급으로 도약했고, 생애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까지 맛보게 됐다.

최지만은 올 시즌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410타수 107안타) 19홈런 63타점 54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타율은 지난해(0.263)보다 낮지만, 빅리그 무대를 밟은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출루율과 장타율은 각각 0.363, 0.459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빅리그 25인 로스터에 머물면서 100경기 이상 뛰었다는 것은 주전급으로 올라섰다는 의미다.

이전까지 지난해 61경기가 최지만의 빅리그 한 시즌 최다 출전이었다.

2010년 동산고를 졸업한 뒤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고 미국으로 떠난 최지만은 마이너리그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다가 2016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쉽사리 빅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지난해 6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그저 트리플A와 빅리그를 오가는 선수였다. 수 차례 팀도 옮겼다.

트리플A에서 맹타를 휘둘러 메이저리그에 콜업돼도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해 타격감 유지에 애를 먹었다. 이로 인해 메이저리그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가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54경기에 나섰으나 뉴욕 양키스 소속이던 2017년에는 빅리그에서 6경기 출전에 그쳤고, 대부분의 시간을 트리플A에서 보냈다. 지난해에도 밀워키에서 6월까지 출전 경기 수가 12경기에 불과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7월부터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의 믿음 속에 꾸준히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 7월 이후에만 49경기에 출전했는데 이 중 45경기가 선발 출전 경기였다.

올해 빅리그 로스터 진입 걱정 없이 스프링캠프를 치른 최지만은 개막전에서 선발 1루수로 출전했고, 개막 둘째날인 3월3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4월까지는 타율 0.299를 기록하며 맹타쇼를 펼치기도 했다.

최지만은 시즌 내내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첫 빅리그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좌완 투수에 약점을 보인 탓에 플래툰의 적용을 받았으나 10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개 이상의 안타를 때려냈다. 홈런과 타점도 개인 한 시즌 최다다.

8월1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끝내기 적시타를 날리기도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시즌 막판, 영웅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저작권자 © Winter News Kore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윈터뉴스코리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안양천로 939 (목1동914) 목동아이스링크 102호  |  문의 : 070-7722-0112
제호 : 윈터뉴스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02922  |  등록일 : 2013년 08월 29일  |  발행-편집인 : 송희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희준
Copyright © 2019 Winter News Korea.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