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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려움 없는 도전이 ‘기적’을 만들었다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10.02 00:03
2019 KBO리그 NC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말 두산 공격 1사 2루 박세혁이 끝내기 안타를 치며 승리 뒤 김태형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두산베어스, NC 다이노스 꺾고 최종전서 정규리그 우승
2-5 열세 뒤집고 9회 국해성 2루타·박세혁 끝내기 승리
8월 15일 3위 두산, 선두 SK와 9경기 차 뒤집기 성공
지난해 KS 직행 SK에 덜미…3년 만에 정상 탈환 다짐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6-5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2019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두산은 이제 상대팀을 기다린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도 SK에 덜미를 잡힌 두산은 3년 만에 왕좌 탈환을 노리고 있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초반 열세를 뒤집고 끝내기로 승리했다.

시즌 막판 파죽의 5연승을 올린 두산은 88승1무55패를 기록해 SK 와이번스(88승1무55패)를 밀어내고 우승을 확정했다. 동률을 기록했지만, 시즌 상대전적에서 앞선 두산이 우승을 차지했다.

극적인 역전 우승이다. 8월 초만 하더라도 5월30일부터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SK가 무난히 정규리그 우승을 할 것으로 보였다. 8월15일까지만 하더라도 두산은 2위도 아닌 3위였다. 선두 SK와는 무려 9경기 차였다.

하지만 두산이 시즌 막판 투타 안정 속에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SK가 주춤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두산은 8월부터 이날까지 43경기에서 29승1무14패로 가파른 상승세를 뽐냈다. 반면 SK는 21승22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프로야구 역대 3번째 최종일 우승팀이 가려지는 진귀한 장면이 나왔고, 2위팀이 마지막 날 추월한 경우는 초유의 사건이다.

두산은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부터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2106년에 이어 3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린다. 통산 6번째 한국시리즈 제패에 도전한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로 세스 후랭코프를 투입했다. 그러나 후랭코프는 3⅓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강판됐다. 함덕주는 1이닝 2피안타 2실점, 유희관은 ⅔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8회 3점차를 따라붙었고, 5-5로 맞선 9회말 국해성의 2루타와 박세혁의 끝내기 적시타가 터지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톱타자 허경민은 5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고, 박건우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NC가 3회초 기선을 제압했다. 김태진과 이명기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든 NC는 박민우의 내야안타로 1점을 뽑았다.

NC는 4회 선두타자 모창민의 볼넷과 노진혁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김성욱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를 강판시켰다.

두산은 NC 계투진에 막혀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5회말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류지혁의 우전안타와 호세 페르난데스의 우전안타로 잡은 1사 1, 2루 기회에서 박건우의 적시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분위기를 바꾼 두산은 7회 허경민과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이후 NC 투수 김건태의 2루 송구 실책을 틈타 허경민이 3루에 안착했다. 이어 허경민은 김건태가 1루 견제 때 악송구를 하는 사이 홈을 밟아 2-2로 균형을 맞췄다.

심기일전한 NC는 8회 선두타자 박석민과 노진혁의 연속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1, 3루 찬스에서 두산 유희관의 폭투를 틈타 3-2로 달아났다. 이어 권희동, 양의지의 적시타에 힘입어 5-2로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두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8회 김재호와 정수빈의 안타로 등으로 1사 2, 3루를 기회를 잡은 후 허경민의 2타점 적시타와 김인태의 1타점 3루타로 다시 5-5로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9회 1사 후 국해성의 2루타와 박세혁의 천금 같은 적시타가 나오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한 키움은 86승1무57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키움은 선발 에릭 요키시가 2이닝 1실점으로 물러난 뒤 안우진-김성민-한현희-김상수-양현-김동준-조상우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김규민이 3타수 2안타를 쳤다. 박병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이날 타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98타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6시즌 연속 100타점 도전은 실패했다.

최하위 롯데는 마지막 경기까지 패하며 유종의 미도 거두지 못했다. 롯데는 8연패를 끊지 못하고 48승3패93패로 시즌을 마쳤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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