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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임은수, 그랑프리 무대 설렌다…2개대회 연속 동메달
임형식 기자 | 승인 2019.10.05 07:56
임은수가 상하이 트로피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 KB금융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2019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싱글 1그룹 쇼트 프로그램에서 68.98점을 받은 임은수가 우아하게 연기를 펼치고 있다. 목동=임형식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임은수(16·신현고)가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하려고 나선 대회에서 또 다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따낸 임은수는 4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상하이 트로피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8.44점, 구성점수(PCS) 63.33점을 획득, 합계 121.77점을 기록했다.

임은수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획득한 62.87점을 합하여 총점 184.64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은수는 전날인 3일 저녁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55점, 구성점수(PCS) 32.32점을 기록, 합계 62.87점으로 쇼트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총점 191.78점을 기록한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엘리자벳 투르신바에바(카자흐스탄)는 186.09점으로 은메달 자리에 올랐다.

임은수는 지난달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크빌에서 열린 2019~2020 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에서 총 184.38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임은수는 지난해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메달을 따낸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됐다. 임은수는 올해 3월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도 10위를 차지했다.

상하이 트로피 대회를 마친 임은수는 10월 18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그랑프리 1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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