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일본제품 유니폼, 배구 아식스·배드민턴 요넥스·야구 데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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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일본제품 유니폼, 배구 아식스·배드민턴 요넥스·야구 데상트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10.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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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김연경 선수가 지난 7월 충북 진천군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배구팀 미디어데이에서 이재영 선수와의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김영주 의원, 대한체육회 49개 종목 대표팀 유니폼 선정결과
10개 종목 일본 기업 유니폼, 미국 14개, 국산은 11개 종목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대표 유니폼 가운데 10개 종목의 유니폼이 일본 기업이 제작한 유니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제품 국가대표 유니폼 현황은 아식스(대한민국배구협회), 요넥스(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데상트(대한스키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육상연맹, 대한체조협회, 대한카누연맹), T.S.P(대한탁구협회), 아레나(대한수영연맹) 등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회원종목단체별 대표팀 유니폼 업체 선정결과’에 따르면, 총 49개 종목단체 유니폼 중 39개 종목 유니폼이 외국업체 제작 유니폼이었으며 10개 종목 유니폼은 일본기업이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업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종목은 배구,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수영, 스키, 야구소프트볼, 육상, 체조, 카누, 탁구 등이었으며, 유니폼을 제작한 주요 일본기업은 아식스, 요넥스, 데상트, TSP 등이었다.

미국 업체 제작 유니폼을 사용하고 있는 종목은 농구, 레슬링, 유도 축구 테니스 등 총 14개 종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업체는 나이키·아디다스·노스페이스 등이었다.

이어 휠라코리아, 코오롱 등 한국기업이 제작한 유니폼을 사용한 종목은 역도·봅슬레이스켈레톤 양궁 등 총 11개 종목이었다.

각 종목단체들은 후원의사를 표명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검토 후, 조건과 상황에 따라 업체와의 계약을 결정한다.

김영주 의원은 “국내에도 해외만큼 품질 좋은 유니폼을 제작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종목별로 후원규모와 선수들의 의견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하겠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큼 일본과 미국기업보다 국내기업이 제작한 유니폼을 우선 선정하도록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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