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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1위’ 켑카 2연패냐? ‘신인상’ 임성재 돌풍이냐?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10.17 01:30
브룩스 켑카(미국)가 지난 5월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블랙 코스에서 열린 제101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켑카 “지난해 우승하고 세계 1위 오른 한국은 특별한 곳”
임성재 “첫 우승의 무대가 CJ컵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
국내유일의 PGA투어 ‘더 CJ컵 나인브릿지’ 17일 티오프

“작년에 우승을 차지한 곳이고 동시에 세계랭킹 1위를 거머쥐었기에 특별하게 생각한다. 타이틀을 방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PGA 1위 브룩스 켑카)

“지난 시즌 신인상은 받았지만 우승이 없는 것이 아쉽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만큼 더욱 열심히 해 올 시즌에는 꼭 우승 소식 알려드리겠다. 그 무대가 CJ컵이 된다면 더 좋을 것 같다”(2018~2019 PGA 투어 신인상 임성재)

국내유일의 PGA(미국프로골프투어)투어 타이틀 대회인 ‘더 CJ컵 나인브릿지(The CJ Cup @ Nine Bridges)’ 대회가 17일 개막한다.

남자 골프 세계 최강자인 브룩스 켑카(미국)는 한국과 제주를 향한 특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더 CJ컵 출전을 위해 제주를 찾은 켑카는 16일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작년에 우승을 차지한 곳이고 동시에 세계랭킹 1위를 거머쥐었기에 특별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켑카는 지난해 더 CJ컵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게리 우드랜드(미국)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때 우승으로 켑카는 생애 첫 세계랭킹 1위 등극의 기쁨을 맛봤다.

켑카는 "한국에 와서 기쁘다. 따뜻하게 환대해줬다"면서 고마워했다.

지난 시즌 더 CJ컵을 기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보였던 켑카는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목표는 당연히 타이틀 사수다. 켑카는 "타이틀을 방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작년에는 바람을 잘 파악해 전략을 잘 구상했다. 올해도 비슷한 전략으로 임하면 될 것 같다"면서 "미스 샷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하기에 작년에 했던 것을 떠올리며 플레이 하려고 한다"며 공략법도 살짝 공개했다.

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임성재(21·CJ대한통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켑카는 임성재와 그리 많은 라운드를 하지 못해 잘 모른다는 전제 아래 "신인상은 그만큼 일관성 있게 좋은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고 개인에게는 특별한 의미"라면서 "임성재는 재능이 많다. 앞으로 투어에서 커리어를 잘 쌓아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임성재가 지난 8월 미국 일리노이주 머다이나의 머다이나 CC에서 열리는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개막 하루 전인 프로-암 라운드 4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임성재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투어 첫 승을 지난 2년간 지원해준 후원사가 스폰서하는 CJ컵에서 거두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임성재는 지난달 16일 CJ그룹을 통해 “지난 시즌 신인상은 받았지만 우승이 없는 것이 아쉽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만큼 더욱 열심히 해 올 시즌에는 꼭 우승 소식 알려드리겠다”면서 “그 무대가 CJ컵이 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고향인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가 의미가 남다르다. 첫 출전한 지난해에는 공동 41위에 그쳤다. 올해는 우승을 욕심내고 있다. 

16일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신인상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은 임성재는 "신인상을 받아 기쁘고, 아시아 최초로 수상해 자부심이 생긴다. 앞으로도 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 전 자신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보며 웃음을 보였던 임성재는 "인원을 올해 두 번 한 것이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홀인원은 정말 하기 힘든데 신기해하면서 영상을 봤다"고 소개했다.

신인상으로 확실히 입지를 굳힌 임성재의 새 시즌 목표는 최정상권 선수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아직 PGA에서 이루지 못한 우승도 구상에 들어있다.

올해 35개 대회에 나섰던 임성재는 내년에도 비슷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임성재는 신인이 아님에도 많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두고 "어렸을 때의 꿈의 무대였다. 대회에 나서지 않으면 아깝다. 나가는 게 너무 즐겁다"고 전했다.

임성재는 또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우승을 하고 싶다"면서 "지난 시즌 투어 챔피언십 나갔는데 이번에도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임성재는 17일 개막하는 더 CJ컵에서 국내팬들을 만난다. 더 CJ컵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투어 대회다. CJ는 임성재의 스폰서이기도 하다.

임성재는 "CJ컵 각오로 우승도 좋지만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그러다 보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면서 "TOP 10에 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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