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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차 짜릿한 승리…양동근, 현대모비스 첫 승 견인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10.19 00:22
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이 결정적인 순간에 3점슛 2개로 시즌 첫승을 견인했다. [사진 = KBL 제공]

현대모비스 베테랑 양동근(14점 3어시스트)이 4쿼터 막판 승부처에서 3점슛 2개를 꽂으며 팀을 구했다.

현대모비스가 시즌 첫승을 천신만고 끝에 한점차 승리로 마무리 했다.  프로농구 디펜딩챔피언 울산 현대모비스는 개막 3연패 늪에서 탈출하면서 마수걸이 첫승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베테랑 양동근의 승부처 활약에 힘입어 77–76으로 승리했다.

이대성, 김상규, 오용준, 함지훈 등 주축들의 줄부상으로 개막 3연패 늪에 빠졌던 현대모비스는 첫 승을 신고하며 본격적으로 순위 경쟁에 뛰어들 것을 예고했다.

양동근과 함께 라건아가 21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렸고, 3경기 만에 복귀한 이대성도 15점을 지원했다. 자유계약(FA)을 통해 새롭게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김상규는 데뷔전에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3연패 늪에 빠지면서 2승3패가 됐다. 서울 삼성에 공동 6위를 허용했다.

브랜든 브라운(21점)과 변준형(19점)이 분전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종료 1분25초를 남기고 77-74로 앞서다가 함지훈의 U반칙으로 변준형에게 자유투 2개와 함께 공격권을 넘겨주며 위기를 맞았다.

인삼공사의 변준형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76-77로 추격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에 운이 따랐다. 이후 양 팀은 턴오버를 주고받으며 살얼음판 승부를 펼쳤다.

최후의 승자는 현대모비스였다. 인삼공사의 오세근이 종료 9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턴오버를 범해 현대모비스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현대모비스는 종료 5초를 남기고 속공 과정에서 이대성이 브라운에게 U파울을 얻어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얻었다.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했지만 공격권을 살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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