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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서울 수명중 제19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중등부 입상 휩쓸어!
임형식 기자 | 승인 2019.10.31 12:02
제19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남자중등부 우승한 수명중학교(왼쪽부터 한민국 감독, 스킵 양우진, 써드 문준영, 세컨 정현욱, 리드 지승호, 코치 정장헌)사진제공 = 서울시컬링연맹

[윈터뉴스=임형식 기자]서울 수명중학교(교장 차혁성) 남‧여 컬링부 선수들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개최된 제19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2019. 10. 24 ~ 10. 30)에서 남자중등부 1위, 여자중등부 3위, 중등부 믹스더블 1, 2위에 입상하며 중등부 컬링계를 장악했다.

2019 초중고 전국 컬링대회에 이어 남녀팀 모두 우승후보로 지목되어온 수명중은 의성중학교와의 예선 첫 시합에서 12-6으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다. 그러나 남은 예선 게임에서 연이어 승리하면서(의정부 스포츠클럽 팀 10-3 / 소양중 9-8) 조 2위로 결승 진출해 의성중과 다시 맞붙었다. 결승전에서 수명중은 3엔드 까지 3-1로 앞서 나갔다. 곧바로 4.5엔드에 의성중이 대거 5점을 뽑아 6-3로 역전 시켰다. 하지만 수명중은 6.7 엔드서 3점을 더해 6-6 동점을 만들고, 8. 9엔드에 2점씩 주고받아 두 번째 9-9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10엔드에서 티라인을 지난 의성중의 마지막 투구된 스킵샷을 수명중학교 스킵이 폭발적으로 스위핑하여 2번 스톤을 만들면서 극적으로 역전승을 하였다. 이로서 수명중학교는 초중고 전국컬링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제19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남자중등부 우승한 수명중학교 선수들이 경기결과 점수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지승호, 문준영, 정현욱, 양우진 선수)사진제공 = 서울시컬링연맹

여자팀은 회룡중과 더불어 막강 우승후보로 뽑히며 조별 예선경기도 3전 3승으로 여유롭게 조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회룡중에 마지막 엔드에서 아쉽게 2점을 내주면서 6-7로 져 결승진출에 실패하고 3위를 기록했다.

학생부 믹스더블에서 수명중은 1, 2학년을 주축으로 두 팀이 출전하여 두 팀 모두 울산 팀과의 조별예선에서 이기고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하여 수명 중학교 A팀이, B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제19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믹스더블 중등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수명중학교(왼쪽부터 코치 정장헌, 이희성, 강수지, 이지훈, 곽지혜 선수)사진제공 = 서울시컬링연맹

수명중을 이끌고 있는 한민국 감독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계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들을 보면 서울에 컬링장이 건립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커진다”고 전하며, “이 모든 결과는 학생의 노력뿐만 아니라 서울시컬링연맹의 사무국장 업무를 병행하면서도 스케줄을 선수 위주로 고려하며 선수들에게 체력운동과 아이스 운동을 꾸준히 시킨 정장헌 코치의 희생과 노력 덕분”이라며, “학생선수들과 서울시 지도자들이 조금 더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주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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