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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시즌 내내 높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근심”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11.04 00:01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핀크스 GC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FR 최혜진이 우승 확정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KLPGA 박준석 제공]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최혜진, 시즌 5승으로 KLPGA 투어 대상과 다승왕을 확정
시즌 2승 조아연, 신인왕 확정 “가장 큰 목표를 달성했다”

“시즌 내내 높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근심했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은 하지 않겠다”

시즌 5승을 달성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과 다승왕을 확정지은 최혜진(20)이 시즌내내 마음고생을 훌훌 털어버렸다.

최혜진이 KLPGA 투어에서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거머쥐면서 대상을 확정했다.

최혜진은 3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최혜진은 시즌 5승째를 달성했다.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이다.

최혜진은 다음주 열리는 시즌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 결과에 관계 없이 대상을 확정했다. 데뷔 후 2시즌 연속 대상이다. 또한 다승왕 타이틀도 확보했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멘털적인 부분을 정비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 그 노력에 보답하는 성적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 그동안 우승 욕심이 자연스레 생기다 보니 주변에 신경을 쓰고 내 플레이 집중을 못했다. 이번 대회는 그 어떤 때보다 나에게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대해 "루키 시절 대상을 받으면서 다음 시즌은 더 좋은 결과를 내야한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그 걱정을 갖고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중반에 경기를 하며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느라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안했다. 그러나 시즌 내내 높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근심했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인 임희정(19)은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 이다연(22)은 11언더파 277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조아연(19)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올해 2승을 올린 조아연은 신인왕 수상을 확정했다.

조아연은 "시즌 전부터 세웠던 가장 큰 목표를 이루게 돼서 정말 기쁘다. 신인이라는 자격은 생애 한 번 뿐이고, 꾸준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상이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내년은 올해보다 더 나은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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