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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3점포-이영하·이용찬 무실점, 두산 국대 빛났다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11.11 23:41
두산 김재환이 프리미어12 미국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대표팀의 프리미어12 첫 홈런을 터뜨렸다.

‘프리미어12’ 한국, 4년 만에 만난 미국 꺾고 2연속 우승 정조준
1선발 양현종 5.2이닝 7K 1실점 승리투수…조상우 만점 마무리

드디어 터졌다. 두산 김재환이 한국대표팀의 프리미어12 첫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예선라운드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지만, 홈런은 하나도 때려내지 못했다. 단기전에서 홈런은 흐름을 바꾸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

김경문 한국 대표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내심 홈런이 기대가 된다"며 "여기서 조만간 홈런이 터질 것"이라며 타선의 폭발을 기대했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김재환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미국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분위기를 한 번에 끌고 오는 한 방이었다.

한국은 이날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김재환의 3점포를 앞세워 세계 최강 미국에 5-1로 승리했다.

대회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첫 경기에서 미국을 제압했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미국을 완파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2회 연속 우승과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노리고 있다. 슈퍼라운드에서 대만, 호주보다 좋은 성적을 올려야 올림픽 진출이 가능하다.

양현종은 5⅔이닝 10피안타(1홈런)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워 미국 타자들을 요리했다.

김재환은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 3루 찬스에서 미국 선발 코디 폰스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올해 프리미어12에서 나온 한국의 첫 홈런포였다.

김하성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로 타선을 이끌었고,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원 마이너리거로 구성된 미국 타선은 13안타를 쳤지만, 산발에 그쳤다.

한국은 1회초부터 위기에 빠졌다. 양현종은 1사 후 후속 알렉 봄에게 2루타를 맞은 후 로버트 달벡에게 볼넷, 앤드루 본에게 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양현종은 제이크 크론워스와 브렌트 루커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1회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하성의 안타와 도루, 이정후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김재환이 3점포를 터뜨려 선제점을 뽑았다.

양현종은 팀이 리드를 잡자, 힘을 냈다. 3회를 제외하고 5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을 하지 않았다.

호투하던 양현종은 6회 선두타자 루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후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이닝을 끝내는 듯 보였지만 코너 채텀에게 좌전안타, 조 아델에게 좌월 2루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국의 두 번째 투수 이영하는 후속 타선을 틀어막아 3-1의 리드를 지켰다. 이영하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심기일전한 한국은 7회말 2사 후 박민우의 안타와 김하성의 중견수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상대 중견수 드루 워터스의 엉성한 수비의 도움도 있었다. 이후 이정후가 1타점 좌전안타를 때려내 5-1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8회 이용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용찬은 2사 2루에서 아델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이때 한국의 좌익수 김현수는 정확한 홈송구로 3루를 돌아 홈으로 달리던 주자를 잡아냈다.

한국은 9회 마무리 조상우를 투입했다. 조상우는 150㎞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투구로 경기를 끝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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