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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박혜민 빛나는 미모…빛바랜 활약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11.25 00:28
여자배구 KGC인삼공사가 디우프의 31점과 한송이의 14점 활약을 앞세워 강소휘(21점), 박혜민(14점)이 분전한 GS칼텍스를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사진은 GS칼텍스 박혜민.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여자배구 KGC인삼공사, 디우프 31점·한송이 14점…GS칼텍스 꺾고 4위
GS칼텍스 러츠, 강소휘, 박혜민 분전했지만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역전패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새 용병 다우디 22점…OK저축은행 제압 연패탈출

여자배구 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디우프의 31점 맹활약과 한송이, 지민경이 힘을 보태며  러츠와 강소휘, 박혜민이 버틴 GS칼텍스를 풀세트 끝에 격파하고 4위로 점프했다.

KGC인삼공사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25-22 21-25 20-25 30-28 15-8)로 승리했다.

2연패 늪에서 탈출한 인삼공사는 시즌 4승5패(승점 9)를 기록해 한국도로공사(2승7패·승점 8)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디우프는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1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디우프는 무려 8개의 블로킹과 1개의 서브에이스를 곁들였다. 한송이와 지민경은 각각 14점, 13점을 기록했다.

한송이는 블로킹 득점 5개를 추가하면서 여자부 역대 5번째로 600블로킹(604개)을 달성했다

인삼공사는 이날 18개의 블로킹을 잡아내 상대를 압도했다.

GS칼텍스는 다잡은 승리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7승2패(승점 22)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GS칼텍스 러츠(27점)와 강소휘(21점), 박혜민(14점)이 분전했지만, 4세트 막판부터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고개를 떨궜다.

인삼공사는 이날 3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1-2로 밀린데 이어 4세트에서도 18-2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202㎝의 장신 해결사 발렌티나 디우프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일궜다. 

디우프의 맹활약으로 21-22로 추격한 인삼공사는 GS칼텍스 강소휘의 공격 범실로 동점을 만들고, 듀스를 거듭하는 팽팽한 승부 끝에 28-28에서 상대 박혜민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얻었다.

세트 포인트 찬스에서 강소휘의 오픈 공격을 오지영이 받아내고 디우프가 오픈 공격을 성공해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새 외국인 선수 다우디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사진 = 현대캐피탈 제공]

남자배구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새 외국인 선수 다우디를 앞세워 OK저축은행을 제압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25-18 25-23 26-24)으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현대캐피탈은 시즌  5승6패(승점 14)로 5위에 머물렀다.

다우디의 활약이 돋보였다. 다우디는 블로킹득점 3개,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22점을 기록했다. 한국 데뷔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전광인은 11점, 신영석은 10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은 팀 공격성공률도 54.54%를 기록해 40%대에 그친 OK저축은행에 앞섰고, 블로킹과 서브에이스에서도 각각 12-5, 5-2로 우위를 점했다.

OK저축은행은 2연패에 빠져 시즌 7승4패(승점 20)로 3위에 머물렀다. 조재성과 송명근이 각각 12점, 10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중반 점수차를 벌렸다. 10-10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상대 조재성의 서브범실과 이승원의 서브에이스, 다우디의 블로킹, 박주형의 퀵오픈으로 4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14-11에서 신영석의 속공과 다우디, 전광인의 연속 블로킹 등에 힘입어 18-11로 달아나 1세트를 제압했다.

다우디는 1세트에서만 10점을 올려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2세트에서도 양상은 비슷했다. 9-9에서 전광인의 백어택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뽑아 격차를 벌렸다. 이후 24-23으로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최민호의 속공으로 2세트도 가져왔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시종일관 근소한 우위를 점하다가 24-24로 듀스를 허용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 송명근의 오픈공격과 시간차 공격이 연달아 빗나가면서 26-24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역대 첫 번째로 블로킹성공 5500개를 돌파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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