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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5-17에서 대역전극…흥국생명 이재영·김다은 리얼리?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11.30 23:36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에이스 이재영(사진)을 비롯하여 김미연, 이주아, 김다은 등 국내파들의 대활약에 힘입어 KGC인삼공사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2위로 점프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여자배구 흥국생명, KGC인삼공사 풀세트 접전끝 승리 2위 점프
남자배구 삼성화재, 송희채 18점…KB손해보험 12연패 몰고 3위

극적인 승리였다.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세트스코어 1-2상황에서 4세트도 5-17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었지만 이재영과 김미연, 신인 김다은의 공격이 폭포수처럼 터지며 대역전을 펼쳤다.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2(25-21 18-25 23-25 25-23 15-1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승점 2를 추가한 흥국생명은 6승5패(승점 20)가 돼 2위로 점프했다.

주포 이재영은 30점을 쓸어 담았다. 김미연이 16점, 이주아가 10점으로 뒤를 받쳤다. 신인 김다은은 서브 득점 2개를 올리는 등 8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신인 김다은은 겁 없는 강타를 터뜨리며 대역전승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일신여상 졸업예정인 김다은은 지난 9월 2019-2020 KOVO(한국배구연맹)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마지막으로 흥국생명의 지명을 받은 새내기다.

김다은은 4세트 중반 교체 투입되면서 서브에이스 2개 등 8득점으로 깜짝 활약을 펼치며 짜릿한 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1세트를 따낸 흥국생명은 2, 3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4세트도 5-17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무서운 추격으로 KGC인삼공사를 흔들었다.

흥국생명은 11-21에서 김미연의 연속 득점과 김다은의 퀵오픈 등을 시작으로 17-21까지 따라갔다. 에이스 이재영은 21-23에서 연속 4득점을 폭발, 극적으로 4세트를 따냈다.

분위기를 탄 흥국생명은 5세트도 주도했다. 6-3에서 김나희와 김미연의 득점으로 도망갔다. 13-11에서는 이재영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김다은의 서브 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다잡은 경기를 내준 KGC인삼공사는 3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5승6패(승점 12)로 4위다.

KGC인삼공사 디우프는 28점, 최은지는 16점을 기록했다.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18득점을 올리는 송희채의 활약에 힘입어 KB손해보험을 12연패 늪으로 몰고 시즌 7승6패(승점 22), 3위로 올라섰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남자배구에서는 삼성화재가 풀세트 접전 끝에 KB손해보험을 꺾었다.

삼성화재는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31-29 23-25 19-25 25-18 19-17) 승리를 거뒀다.

승점 2를 챙긴 삼성화재는 시즌 7승6패(승점 22), 3위로 올라섰다. 선두 우리카드(9승3패 승점 24)와는 승점 2 차이가 난다.

송희채가 팀 내 가장 많은 18점을 기록했고, 외국인 선수 산탄젤로가 16점을 거뒀다. 신인 정성규는 공격성공률 66.66%의 순도 높은 활약을 선보이며 14점을 책임졌다. 베테랑 박철우도 12점으로 지원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창단 후 최다 연패 기록이 12연패로 늘어났다. 시즌 전적 1승12패(승점 8)로 리그 최하위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브람이 복근 부상으로 이탈한 KB손해보험은 국내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한국민이 양 팀을 통틀어 최다인 28점을 쓸어 담았고, 김학민은 23점을 수확했다. 김홍정과 김정호가 각각 13점, 12점을 기록했다. 박진우도 10점을 올렸다. 그러나 뒷심에서 밀리며 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1세트부터 치열했다. 초반 주도권을 내주고 끌려가던 삼성화재는 16-18에서 상대 황택의의 서브 범실과 박상하의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흐름 끝에 승부는 듀스에 돌입했다. 29-29에서 송희채의 퀵오픈으로 한 점을 앞선 삼성화재는 산탄젤로의 후위 공격으로 길었던 1세트를 정리했다.

1세트를 아쉽게 내준 KB손해보험은 2세트에서 힘을 냈다. 22-22에서 한국민의 후위공격과 김홍정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24-23에서는 김홍정의 속공이 성공하며 세트를 끝냈다.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10-11에서 김홍정의 서브 득점으로 동점을 이룬 뒤 김학민과 박진우를 앞세워 15-11로 달아났다. 18-14에서 한국민의 후위공격과 상대 범실로 20점 고지를 선점한 KB손해보험은 24-19에서 상대 박철우의 공격을 황택의가 가로 막아 세트를 정리했다.

그러나 삼성화재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삼성화재는 4세트 11-8에서 송희채의 퀵오픈과 서브 에이스로 점수 차를 벌렸다. 15-12에서는 손태훈의 속공과 정성규의 서브 득점, 산탄젤로의 후위 공격 등으로 내리 4점을 뽑아냈다. 정성규의 오픈 공격으로 23-16을 만들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운명의 5세트, 초반 분위기는 연패 탈출이 간절했던 KB손해보험이 끌고 갔다. 그러나 삼성화재도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KB손해보험이 앞서면 곧바로 동점을 만들면서 다시 듀스 승부를 벌였다.

승자는 삼성화재였다. 삼성화재는 17-17에서 손태훈과 송희채가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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