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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쉬니, 박지원이 떴다…‘화수분’ 한국 쇼트트랙
임형식 기자 | 승인 2019.12.02 01:11
쇼트트랙 박지원이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3월 러시아 크라스노야르크스에서 열린 제29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박지원이 1위로 골인하며 기뻐하고 있다.

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1500m 金…대회 3관왕
한국 쇼트트랙, 이번 월드컵 금메달 11개 중 6개 쓸어담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비시즌 동안 겪은 풍파를 뒤로 하고 2019~20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최강의 경기력으로 우승을 휩쓸고 있다.

대표팀 에이스였던 임효준(고양시청)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 동성 선수를 성희롱으로 이탈한 가운데 올 시즌 한국남자 쇼트트랙을 이끌었던 황대헌(20·한국체대)이 발바닥 부상으로 결장하니 이번에는 박지원(23·성남시청)이 떴다.

‘화수분’ 한국 쇼트트랙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박지원이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월드컵 1~2차 대회에서 황대헌이 1, 2차 대회에서 연달아 2관왕에 등극했고, 2차 대회에서는 박지원(23·성남시청)도 15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었다.

그러나 황대헌이 발바닥 부상으로 인해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 4차 대회에 불참하고 있다.

황대헌이 결장한 한국 쇼트트랙을 이번에는 박지원이 이끌고 있다. 박지원은 1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0초62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이다. 전날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딴 박지원은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주자로 나섰고, 한국이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따면서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땄다.

박지원은 레이스 초반 체력을 비축하며 4위를 유지하다 3바퀴를 남기고 서서히 추월을 시도했다.

바깥쪽으로 크게 돌아나오며 앞서있던 선수들을 차례로 제친 박지원은 한 바퀴 반을 남기고 선두로 올라섰고, 다른 선수들을 큰 차이로 제치며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결승에 오른 이준서(19·한국체대)는 박지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기록은 2분21초114였다.

여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는 한국 선수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1·성남시청)은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그쳐 파이널B로 밀렸으나 파이널B에서는 2분33초24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단거리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전날 여자 1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딴 김지유(20·성남시청)는 43초604를 기록, 킴 부탱(캐나다·43초374)과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43초52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남자 500m에서는 박인욱(25·대전일반)이 결승까지 진출해 42초59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동욱(26·스포츠토토), 이준서, 박인욱, 박지원이 호흡을 맞춘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7분03초048을 기록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최민정, 김아랑(24·고양시청), 김지유, 노아름(28·전북도청)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실격 판정을 받아 메달을 놓쳤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걸린 11개의 금메달 가운데 6개를 쓸어담았다. 또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땄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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