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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팀으로 압축? 류현진, FA 종착역이 보인다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12.03 17:33
FA 류현진의 행선지로 LA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LA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거론되고 있다.

美언론 “미네소타, FA 류현진 에이전트 보라스와 접촉”
LA다저스·텍사스 레인저스·LA에인절스도 영입 가능성↑

시카고 컵스는 철수, LA다저스·텍사스 레인저스·LA에인절스는 유력 행선지, 미네소타 트윈스 급부상.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류현진(32)에 대한 영입전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류현진의 행선지가 좁혀질수록 소속 구단과 계약기간, 계약금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카고 컵스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류현진을 포함한 정상급 투수 영입전에서 철수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번에는 겨울 선발 투수 보강을 노리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앞서 야구전문지 '월드 온 베이스볼'은 류현진의 유력 행선지로 LA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LA에인절스를 꼽은바 있다.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3팀이 유력행선지로 꼽히는 이유는 류현진의 생활 근거지가 로스앤젤레스라는 점이다. 당초 류현진이 LA 다저스에 잔류하려는 이유가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기 때문에 약간의 손해를 보고 다저스에 남을 지를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도 나왔다.

유력한 행선지로 LA 에인절스가 자주 보도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해 LA 에인절스는 팀 평균자책점 5.12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25위에 그쳤다. 불펜은 풍부하지만, 선발진이 붕괴됐다. 앤드류 히니, 그리핀 캐닝, 오타니 쇼헤이 등 젊은 선발 투수진이 부상에 시달린 탓이다.

올 시즌 에인절스에서 정규이닝을 채운 투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10승 투수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에인절스가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게릿 콜을 비롯해 정상급 선발 투수 2명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A 시장의 정상급 선발 투수로 꼽히는 류현진도 에인절스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된다.

미네소타 트윈스행도 급부상 했다. 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3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류현진과 관련해 그의 에이전트인 보라스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선발 로테이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미네소타가 정상급 선발 투수 자원의 몸값을 알아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류현진 측과 접촉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미네소타는 이번 겨울 류현진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로 거론돼 왔다.

스몰마켓 구단인 미네소타로서는 FA 시장의 선발 투수 최대어인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몸값을 지불할 여유가 없다.

미네소타 지역지인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은 로코 발델리 감독과 웨스 존슨 투수코치가 구단이 노리는 FA 선발 투수들을 직접 만난다고 전하면서 미네소타가 콜과 스트라스버그 아래 등급인 잭 휠러와 류현진, 매디슨 범가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의 계약금액에 대해서는 함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선발 투수 자원인 잭 휠러(29)보다 낮은 대우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올 겨울 FA 시장 흐름을 짚으면서 휠러가 류현진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MLB닷컴은 "휠러는 불확실한 부상 이력을 갖고 있고, 메이저리그 입성 후 확실히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다"며 "하지만 공 회전율 등 다양한 기록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 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류현진과 가을만 되면 강해지는 매디슨 범가너도 있지만, 휠러가 FA 투수 최대어인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몸값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휠러는 올 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95⅓이닝을 던지면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을 거뒀다.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한 류현진과 비교해 성적은 떨어진다.

휠러가 빅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승수를 거둔 것은 지난해로, 12승 7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하지만 류현진과 비교해 나이가 어리고, 발전 가능성이 높아 더 높은 평가를 받는 분위기다.

MLB닷컴은 "그동안 선수의 과거 성적은 FA 시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였으나 더 이상 아니다. 최근에는 미래 가치에 돈을 지불한다"고 설명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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