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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 공격성공률 83.33%…대한항공 선두비행 조종사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12.06 23:46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비예나와 정지석의 활약으로 OK저축은행을 꺾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남자배구 대한항공, 비예나 27점…OK저축은행 잡고 선두 복귀
우리카드와 엎치락 뒤치락 1위 경쟁, OK저축은행은 5연패 수렁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비예나와 정지석의 순도높은 공격포인트에 힘입어 송명근이 부진한 OK저축은행을 꺾고 선두로 복귀했다.

대한항공은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9 25-14 25-14 25-19)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2연승으로 승점 3을 추가, 11승3패(승점 29점)으로 우리카드(10승 3패, 승점 26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외국인 선수 비예나는 27점을 몰아치며 펄펄 날았다. 공격성공률도 68.57%에 달했다. 정지석은 17점, 공격성공률 83.33%로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5연패 늪에 빠졌다. 7승6패 승점 21로 5위에 머물렀다.

OK저축은행은 레오가 23점으로 힘을 냈지만, 연패 탈출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송명근이 11점에 그치는 등 뒤를 받치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1세트부터 팽팽했다. 대한항공이 리드를 잡으면, OK저축은행이 곧바로 따라붙는 흐름이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22-22에서 비예나의 후위공격과 김규민의 블로킹으로 달아났다. 그러자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후위공격과 상대 비예나의 공격 범실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결국 듀스로 이어진 승부에서 OK저축은행이 웃었다. OK저축은행은 27-27에서 송명근이 비예나의 공격을 가로막았다. 이어 대한항공 유광우의 오버넷 범실로 1점을 보태 세트를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대한항공은 12-12에서 연속 5득점하며 도망갔다. 김규민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 비예나의 연속 득점에 진상헌의 서브 득점까지 터졌다. 24-14에서는 비예나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정리했다.

3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이 주도권을 잡았다. 4-2에서 비예나의 오픈 공격, 상대 범실, 진상헌의 블로킹 등을 묶어 9-2까지 격차를 벌렸다. 19-11에서는 손현종의 퀵오픈에 이은 블로킹이 통했다. 이어 유광우의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대한항공은 4세트까지 밀어붙였다. 12-8에서 레오의 오픈을 진상헌이 막아낸 뒤 비예나의 서브 에이스로 14-8로 차이를 벌렸다. 대한항공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계속해서 점수를 쌓아나갔다. 마무리는 정지석이 지었다. 정지석은 23-18에서 퀵오픈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24-19에서는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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