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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으로 권력이동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12.10 17:31
손흥민 골에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발표에서 손흥민은 유럽 35개 프로축구리그 소속 선수들 중에서 17위에 올랐다.

CIES 발표에서 유럽리그 소속 선수 중 17위…토트넘 1위
손흥민 뒤로 호날두 25위…카림 벤제마, 에당 아자르 추월
75m 돌파 '인생 골' 손흥민 축구역사 새로운 이정표 될듯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27)이 상대 선수 8명을 따돌리며 75m를 돌파해 '인생 골'을 터뜨린 가운데 손흥민(토트넘)의 올 시즌 경기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보다 낫다는 통계가 등장했다.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번리와의 2019~2020 EPL 1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5-0 대승에 일조했던 손흥민 골에 영국 언론 뿐만 아니라 세계 언론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75m 돌파 '인생 골'은 손흥민의 축구역사를 새롭게 쓰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BBC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스 크룩의 이주의 팀'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미드필더 부문에 올렸다.

크룩 해설위원은 "그라운드 끝에서 끝까지 달리며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을 넣은 장면은 라이베리아 대통령(조지 웨아)이 마지막이었다"며 "손흥민의 골이 비슷했다. 손흥민이 오랜만에 해냈다"고 했다.

CBS스포츠는 "믿을 수 없는 골을 넣었다"고 전했고, 데일리메일은 "이번 시즌 최고의 골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 선도 "시즌 최고의 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EPL 사무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믿을 수 없는 솔로 골"이라며 손흥민의 골을 조명했다.

아시아 언론도 마찬가지다.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수비 지역에서 공을 잡아 순식간에 상대 골문 앞까지 갔다. 수비수들을 뚫고 골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떠올리게 했다"고 소개했다.

일본 풋볼채널은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이 8명을 무력화했다"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시즌 최고 골 후보에 오를 장면이었다"며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골을 보고 1996년 FC바르셀로나(스페인) 시절 호나우두(브라질)의 골 장면을 기억한 내용을 소개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며 "손흥민에게 푹 빠진 모습이다"고 했다.

손흥민 골에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공개된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발표는 손흥민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지표로 입증했다.

손흥민은 CIES 자료에서 유럽 35개 프로축구리그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지표에서 337점을 받아 전체 17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점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가운데 7위에 해당하며,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해리 케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델레 알리를 제친 1위에 해당한다.

CIES는 InStat과 함께 개발한 평가 방식을 통해 35개 리그 소속 주요 선수들을 순위로 매겼다. 골과 도움은 물론 소속팀 성적 등을 고려한다. 해당 순위는 5일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손흥민은 마르코 베라티(파리생제르맹),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5골 7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2도움을 올려 1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득점 랭킹은 해리 케인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고, 어시스트는 프리미어리그 2위다.

손흥민은 지난 8일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는 홀로 75m를 돌파해 득점에 성공하는 '인생골'을 선보였다.

손흥민의 순위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인 카림 벤제마보다 높다. 벤제마는 334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327점) 역시 손흥민보다 랭킹이 낮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손흥민 아래에 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호날두는 332점으로 25위에 그쳤다.

전체 1위는 발롱도르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에게 돌아갔다. 401점으로 유일한 400점대 점수를 받으며 경쟁자들을 제쳤다.

모로코 출신의 네덜란드 아약스 미드필더 하킴 지예흐가 377점으로 메시의 뒤를 이은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366점·파리생제르맹)와 리야드 마레즈(362점·맨체스터 시티), 앙헬 디마리아(360점·파리생제르맹)가 빅 5로 꼽혔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 뒤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29점), 델레 알리(328점)가 포진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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