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김연경·이재영·김희진 최강 공격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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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김연경·이재영·김희진 최강 공격진 뜬다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12.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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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오른쪽), 이재영(왼쪽)을 비롯해 김희진, 강소휘, 양효진, 박정아, 이다영이 포진한 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도쿄 올림픽으로 가는 티켓을 따내기 위해 다시 뭉쳤다.

내년 1월 7일 태국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 출격
3회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 도전…김연경 "메달 걸고 웃고 싶다"

도쿄 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여자배구팀이 최강 멤버로 출격한다.

김연경을 비롯해 이재영, 강소휘, 양효진, 한송이, 김희진, 박정아, 이다영등 여자 프로배구 최고의 에이스들이 내년 1월 7일 태국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에 출격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지난 6일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대륙예선전에 출전하는 14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레프트에는 김연경(엑자시바시)을 비롯해 이재영(흥국생명), 표승주(IBK기업은행), 강소휘(GS칼텍스)가 이름을 올렸다.

센터는 김수지(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한송이(KGC인삼공사)가 맡는다.

라이트는 김희진(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세터는 이다영(현대건설), 염혜선(KGC인삼공사)이 승선했다. 리베로는 김해란(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이 포함됐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대륙예선전은 내년 1월7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의 주장 김연경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한 후 올림픽 메달을 노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연경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올림픽 아시아대륙 예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16일 소집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연경은 지난 20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김연경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선전이 얼마 남지않아서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태국에서 대회가 열려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잘 준비해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림픽 시상대에 올라가서 메달을 목에 걸고 웃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 강성형 코치는 라이벌 태국을 경계했다. "공격력을 다지면 태국에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태국은 기본기가 워낙 좋다. 한국이 세계 강팀을 이겼을 때의 서브가 나오면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아직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탈리아에서 프로팀을 지휘하고 있어서 조간만 합류할 예정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은 한국과 태국이 출전권을 놓고 경쟁하게 될 높은 수준의 대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지난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다른 참가팀들을 과소평가해선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송이 선수를 제외하고 현재 선발된 선수들은 모두 지난 여름부터 함께 운동을 했다. 예선전까지 남아 있는 훈련 기간 동안에는 지난 VNL때 부터 만들어왔던 우리 팀의 배구 스타일과 전술들을 상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연경과의 일문일답

-최종 예선에 임하는 각오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선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태국에서 대회가 열려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잘 준비해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이재영과 김희진이 있어서 공격을 분산할 수 있는데.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고 보고 있다. 새로운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추구하는 배구가 한쪽에 몰리는 것보다 여러 명이 도와서 하는 스타일이다. 부담감을 덜어서 좋은 거 같다."

-태국전은 어떻게 임할 것인가.

"수비를 잘 한다고 해도 강한 공격력이 있는 팀이 승리한다고 본다. 우리는 신장이 좋고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공격을 해서 많은 득점을 올리겠다."

-라바리니 감독의 배구 스타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감독님이 오시면서 우리나라 배구가 세계적인 흐름으로 가는 것 같아서 좋다. 선수들도 좋게 생각한다. 대회를 통해서 많은 변화가 생겼고, 강호들을 꺾기도 했다."

-올림픽에 진출한다면 목표는.

-예선전을 앞두고 말하는 게 조심스럽다. 시상대에 올라가서 메달을 목에 걸고 웃으면 좋겠다."

-힘든 점은.

"중국, 터키 등 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경기를 했다. 시차 적응이 어렵다. 오늘 진천선수촌에 들어간다. 훈련 때 피곤한 내색을 하지 않고 빨리 적응하겠다. 컨디션을 끌어 올려서 잘 준비하겠다."

-한국 배구 자주 보나.

"챙겨서 많이 본다. 몇몇 팀의 배구 스타일을 좋아한다. 이번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은 거 같아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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