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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감독, ‘이런 날도 있네’…16개 자유투 퍼펙트 성공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1.04 23:32
현주엽 감독이 이끄는 프로농구 창원 LG가 선두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김준형의 3점슛 3방을 앞세워 14점차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뒀다.

프로농구 창원 LG, 김준형 3점슛 3방으로 선두 서울 SK 격파
김시래 빠졌지만 자유투 100% 성공하며 14점차 대역전 승리
‘맥컬러 32점’ KGC인삼공사, 4연승으로 SK와 공동 선두 점프

“16개의 자유투를 모두 넣었다. 이런 건 처음 봤다”

프로농구 창원 LG 현주엽 감독이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창원 LG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김준형의 3점포 3방을 발판삼아 14점차를 뒤집고 76-7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현주엽 감독은 “우리 팀은 자유투 성공률이 낮은 팀이지만, 선수들이 집중을 해줬다. 집중력과 자신감 덕분에 잘 들어간 것 같다”고 승리의 요인을 분석했다.

3점포 3방으로 14점차를 뒤집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준형에 대해서는 칭찬과 아쉬움을 전했다.

LG는 3쿼터 초반까지 14점을 끌려갔지만 3점슛 3개를 몰아친 김준형의 활약이 역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김준형은 이날 9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주엽 감독은 “(김준형이) 오늘 5개 던져서 3개를 넣었는데 서너개 정도 더 던져도 되는 상황이었다. 슛 찬스에서 패스를 하더라. 더 시도해도 좋을 것 같다. 수비 로테이션을 보완하면 더 성장할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준형은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LG에 지명됐다. 201cm의 신장과 뛰어난 슈팅능력을 지녀 기대를 받았지만, 부족한 근력과 수비력은 보완해야 할 요소로 꼽혀왔다.

방심한 탓일까. 프로농구 서울 SK는 14점차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SK는 이날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4연승(19승 10패)을 달린 안양 KGC인삼공사(18승10패)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최근 최하위권인 고양 오리온, LG에 연패를 당한 게 뼈아프다. 천적으로 평가받던 원주 DB를 잡은 뒤, 최약체들에게 당한 2패다. 주도권을 잡고도 승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더욱이 이날 LG는 주전 가드 김시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였다. 홈경기라는 이점까지 가진 SK가 불리할 게 없었던 경기였다.

이에 반해 LG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10승(19패)째를 신고했다.

마이크 해리스(20점 11리바운드)가 4쿼터 승부처에서 연이은 3점포로 승기를 챙겼다. 김동량(14점), 강병현(12점), 유병훈(4점) 등 국내선수들의 지원이 돋보였다.

특히 베테랑 강병현이 승부처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LG는 3쿼터에서 36-50, 14점차까지 뒤졌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강병현이 최준용(SK)과 신경전을 벌인 이후 흐름이 바뀌었다.

SK는 자밀 워니와 김선형이 각각 15점, 12점으로 분전했다. 3~4쿼터 통틀어 31점밖에 올리지 못하는 빈공을 드러내며 뼈아픈 역전을 허용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4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인삼공사는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맥컬러의 활약에 힘입어 85-76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19승(10패)째를 신고하며 서울 SK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KT(14승15패)는 5할 승률 아래로 내려갔다. 7위 서울 삼성(13승16패)에 한 경기 차이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맥컬러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32점 10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문성곤과 박형철도 고비에서 각각 15점, 11점을 지원했다.

KT의 양홍석은 29점으로 활약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한때 23점차로 크게 앞섰지만 양홍석과 바이런 멀린스를 앞세운 KT에 추격을 허용했다. 3점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외곽포가 림을 가르며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원주 DB는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전에서 83-75로 승리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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