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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 민지'(춘천시청) 코리아컬링,전북도청 잡고 1위 탈환
임형식 기자 | 승인 2020.01.07 23:27
심쿵 하트를 날리고 있는 '팀 민지'(춘천시청)선수들 김민지.하승연,김혜린,김수진(왼쪽부터) 의정부=임형식기자

[윈터뉴스의정부=임형식 기자]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이 전북도청(스킵 오은진)을 제압하고 코리아컬링 리그에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스킵 김민지와 하승연(서드)·김혜린(세컨드)·김수진(리드)·양태이(5th)로 구성된 춘천시청은 7일 경기도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 여자부 최종 라운드 첫 경기 최하위 전북도청과 맞붙어 8- 6로 물리치고 1위였던 '팀 킴'(경북체육회 승점 9)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후공으로 출발한 춘천시청은 1엔드에 대거 4점을 뽑고 2엔드에 2점을 내주고 3엔드에 1점을 더해 5-2로 앞서 나갔다. 4.5엔드에 각각 양팀은 1점을 뽑아 6-3 하지만 전북도청은 6엔드에 3 득점 하여 6-6 동점을 만들었다. 7엔드에 춘천시청은 김민지의 런백으로  블랭크 엔드로 만들고 마지막 8엔드에 유리한 후공을 잡은 춘천시청은 마지막 스톤을 스킵 김민지가 멋진 더블 테이크 아웃 샷을 성공 시켜 2점을 뽑아 8-6로 경기를 끝냈다.

7일 현재 모든 팀이 한 차례씩 전부 맞붙은 결과 춘천시청은 (3승1패 승점 12),경북체육회(2승1패 승점 9)·경기도청(2승1패 승점 6)과 4위는 4전 전패를 기록한 전북도청(승점 0)이다. 

스킵 김민지는 "우리는 하던 대로 경기를 하고, 샷에 집중하니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앞으로는 어느 팀과 붙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춘천시청은 코리아컬링리그 대회가 열리는 중간인 1월 10일 출국하여 캐나다에서 열리는  '월드 컬링 투어' 중 메이저 대회인 세계랭킹 10 위 안에 든 국가가 참가하는 캐나다 오픈대회에 출전했다가 21일날 다시 입국하여 28일 경기도청과 대결하고 2월3일에 경북체육회와 마지막으로 격돌한다.

문영태 감독과 이승준 코치는 코리아컬링리그 도중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이유에 대해 "해외전지훈련과 경기는 선수들이 빠르게 실력을 쌓아가는 기회로써 세계 컬링 강국의 기술, 작전 등을 습득하고 실전 경험을 쌓기에 매우 좋다"며, "실력을 쌓아올려서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세계 무대에서 최상의 성적을 내는 게 최종 목표다"고 밝혔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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