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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김연경·이재영 잇는 한국여자배구 대들보 ‘입증’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1.09 00:02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의 강소휘가 서브에이스로만 무려 9점을 이끌어내며 이란을 꺾고 2연승을 이끌었다.[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대륙예선 2연승
강소휘 서브에이스 9개, 이다영 4개…이재영은 공격으로 12점 완승

“서브 9개를 기록했다는 것을 주위에서 알려줬다. 연습할 때 항상 잘 들어갔는데, 교체 투입 후 첫 서브에 득점을 하니 자신감이 생겼다. 감독님이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셨다. (김)연경 언니는 옆에서 잘했다고 칭찬해줬다. 고등학교 때 열 개 넘게 한 적은 있지만, 성인이 된 뒤에는 오늘이 최고 기록인 것 같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대륙예선 2연승을 이끈 강소휘(GS칼텍스)는 주변의 칭찬에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8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찻차이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이란을 세트스코어 3-0(25-15 25-29 25-19)으로 꺾었다.

강서브로 무장한 라바리니호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란까지 3-0으로 꺾고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대륙예선 2연승을 달렸다. 2연승으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강소휘가 있었다. 강소휘는 서브에이스로만 무려 9점을 이끌어내며 이란의 리시브 라인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올스타전 서브퀸 콘테스트에서 경쟁력을 보였을 정도로 V-리그 내 수준급 서버로 꼽히는 강소휘 덕분에 한국은 낙승을 챙길 수 있었다. 강소휘는 합계 15점으로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9일 카자흐스탄과 조 1위를 놓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카자흐스탄도 인도네시아와 이란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돌려세웠다.

한국은 서브에서 16-4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낙승을 챙겼다. 변화무쌍한 선수들의 서브는 이란 선수들 사이를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강소휘(GS칼텍스)였다. 강소휘는 서브에이스로만 무려 9점을 이끌어냈다. V-리그에서 검증된 서브 실력이 아시아 무대에서도 제대로 통했다.세터 이다영(현대건설)도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했다. 이재영(흥국생명)은 공격으로 12점을 냈다.

1세트 중반 이후 한국이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13-10에서는 상대가 넘긴 공을 네트 앞을 지키던 이다영이 곧장 스파이크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질세라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동생 이다영의 토스를 받아 퀵오픈을 꽂아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흐름을 탄 한국은 연속 득점으로 이란을 흔들며 1세트를 25-15로 따냈다.

라바리니 감독은 2세트부터 김연경(엑자시바시)을 벤치에 앉힌 채 고른 선수기용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이다영의 서브 에이스를 묶어 8-1까지 달아나더니 강소휘의 서브 때 10점차 이상까지 치고 나가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양효진(현대건설), 김희진(IBK기업은행) 등의 공격도 위협을 주기에 충분했다.
 
한국은 3세트 들어 다소 느슨해진 듯 이란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막판 공격이 살아나면서 무실세트 경기를 완성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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