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선두가 보인다! '허웅·두경민 3점포 8방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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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선두가 보인다! '허웅·두경민 3점포 8방 합작'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1.1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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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허웅이 5차례 3점슛을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등 25점을 몰아쳤다.[사진=뉴스1]
원주 DB 허웅이 5차례 3점슛을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등 25점을 몰아쳤다.[사진=뉴스1]

프로농구 DB, 선두 SK 꺾고 5연승 신바람 행진
삼성 닉 미네라스 34득점, LG 제물로 3연패 탈출

프로농구 원주 DB가 허웅과 두경민의 3점포 폭죽에 힘입어 서울 SK를 꺾고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DB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94-82로 승리했다.

5연승을 질주한 DB는 SK와의 홈경기 연승 행진도 '6'으로 늘렸다. DB는 19승 13패를 기록, 공동 선두인 SK와 안양 KGC(이상 21승 12패)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SK는 DB와 맞대결에서 패하며 단독 선두에서 KGC에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내외곽에서 모두 DB의 우위였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42-31으로 앞섰고, 3점슛도 SK(9개)보다 많은 12개를 넣었다.

허웅은 5차례 3점슛을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등 25점을 몰아쳤다. 두경민이 3점포 3방을 포함해 23점을 올리며 외곽 공격을 쌍끌이했다.

골밑에서는 김종규가 19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치나누 오누아쿠는 10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2연승 행진을 마감한 SK는 원주 원정 6연패의 사슬도 끊지 못했다. 21승 12패를 기록한 SK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선두 자리를 나눠가지게 됐다.

SK의 에이스 김선형은 2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DB의 상승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자밀 워니의 19득점 9리바운드 활약도 빛이 바랬다.

뉴스1에 따르면 DB는 2쿼터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2쿼터 초반 두경민의 3점 플레이와 허웅의 2점슛, 윤호영의 3점포로 34-23으로 달아났던 DB는 김선형, 안영준에 3점포를 내주며 쫓겼지만, 2쿼터 중반 이후 김종규와 윤호영, 허웅의 득점이 연달아 나와 다시 47-34로 앞섰다.

SK는 전반 막판 워니의 골밑 득점을 앞세워 42-49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DB는 3쿼터 초반 김종규, 두경민의 2점슛과 윤호영의 3점포로 58-45로 점수차를 벌렸다.

최성원의 3점포와 속공에 이은 김선형의 득점으로 따라붙는 SK에 두경민의 3점포와 오누아쿠의 골밑슛으로 응수하며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지킨 DB는 허웅이 3점포 두 방을 연달아 꽂아넣어 69-52까지 달아났다. 이후에도 김민구, 허웅이 3점포를 터뜨리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SK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4쿼터 초반 터진 최성원의 3점포로 분위기를 살린 SK는 워니와 김선형, 최성원이 연이어 골밑슛을 넣으면서 71-80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두경민의 3점포와 오누아쿠의 덩크슛으로 SK의 추격에 응수한 DB는 김종규, 두경민의 연이은 중거리슛으로 경기 종료 1분30초 전 89-77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DB는 경기 종료 직전 두경민이 하프라인과 3점슛 라인 사이에서 던진 3점슛이 림을 통과, 승리를 자축했다.

창원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창원 LG에 76-65로 완승을 거뒀다.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삼성은 14승 19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8위다.

삼성 외국인 선수 닉 미네라스가 34득점을 몰아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베테랑 포워드 김동욱이 3점포 세 방을 포함해 13점을 올려 삼성 승리를 도왔다.

LG는 캐디 라렌(17득점 8리바운드), 김동량(12득점 6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했다. 2연패, 홈경기 5연패에 빠진 LG는 22패째(12승)를 당해 9위에 머물렀다. 최하위 고양 오리온(11승 22패)과 격차는 반 경기로 줄었다.

한편 프로농구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 올스타전은 19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정규리그는 21일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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