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 응원송 ‘아기상어 댄스’ 일본에서도 열풍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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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응원송 ‘아기상어 댄스’ 일본에서도 열풍부나?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1.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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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외국인 선수 헤라르도 파라 입단식. 왼쪽 두 번째가 파라 세 번째가 하라 감독. 가장 오른쪽은 KBO출신 앙헬 산체스.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캡처]

'요미우리 입단' 파라 "아기상어 댄스, 일본서도 이어지길 희망“
기자회견서 직접 음악 틀며 호응 유도……하라 감독에 춤 권유

메이저리거에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인언츠로 이적한 헤라르도 파라(33)가 일본에서도  아기 상어 댄스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활약한 외야수 파라는 2년간 550만 달러로 추정되는 연봉을 받고 일본의 명문 요미우리에 입단했다.

파라의 이적은 월드시리즈 우승팀 선수가 일본 무대로 옮겼다는 점에서 일본을 넘어 미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파라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상징하는 응원노래 '아기상어'가 일본에서도 퍼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라 타츠노리 요미우리 감독이 춤까지 따라 추며 파라를 반겼다.

30일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최근 요미우리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 파라가 일본에서도 아기상어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파라는 빅리그 경력만 11년으로 개인통산 1466경기에 뛰었고 타율 0.276 88홈런 522타점을 기록했다. 2019시즌에도 119경기에 출전했다.

파라는 무엇보다 등장곡이 이슈인 메이저리거로 유명하다. 파라가 지난해 6월부터 등장곡을 유명한 노래 아기상어로 바꿨는데 이때부터 워싱턴과 파라의 성적이 수직상승하며 급기야 월드시리즈 챔피언까지 올랐기 때문. 많은 워싱턴 팬들이 경기장에서 아기상어 음악이 나올 때 함께 춤추고 환호를 보냈는데 그 자체가 하나의 문화로까지 자리잡았다.

이제 무대를 옮긴 파라가 일본에서도 이 아기 상어 문화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힌 것.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자회견장에서 파라는 돌연 휴대폰으로 아기상어 음악을 틀더니 "일본 팬들도 이 음악에 따라 함께 춤췄으면 좋겠다"라며 동석한 앙헬 산체스 등 2020시즌 요미우리 새 외국인 선수 포함 심지어 하라 감독에게도 춤을 권유했다.

그러자 하라 감독이 밝은 미소로 약간의 손동작을 곁들인 춤을 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나아가 요미우리도 구단 차원에서 아기상어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아기상어 모양의 인형 장갑을 선물해 파라가 이를 착용 한 채 사진을 찍는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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