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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놀래 킨 ‘157위’ 강혜지, 그녀가 써온 12년 무관일지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2.06 22:36
세계랭킹 157위인 강혜지가 LPGA투어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첫날 깜짝 공동 선두에 나섰다. [사진=롯데 제공]

강혜지, 2020 LPGA ISPS 한다 빅오픈 1R서 깜짝 공동 선두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등 공동 3위 3번이 최고 성적
이정은6 공동 22위, 최혜진 공동 28위, 박인비 공동 41위 기록

세계랭킹 157위인 강혜지(2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10만달러) 첫날 깜짝 공동 선두에 나섰다.

강혜지는 2009년 LPGA투어에 데뷔한 뒤 아직 우승은 없고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등에서 공동 3위에 3번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0년 넘게 뛰어온 강혜지(29)가 ISPS 한다 빅오픈 첫 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세계랭킹 157위인 강혜지가 마침내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감도 높아졌다.

강혜지는 6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의 크리크코스(파73·6307야드)에서 열린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몰아치며 8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강혜지는 마델린 새그스트롬(스웨덴)과 함께 공동 1위로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아직까지 LPGA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강혜지로서는 좋은 기회다.

서울에서 태어난 강혜지는 어린 시절 뉴질랜드와 호주로 골프 유학을 떠났다. 2007년 호주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며 가능성을 보였다.

강혜지는 LPGA 2부투어부터 시작, 2008년 2부투어 그레이터 리치몬드 듀램드 퓨처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기세를 몰아 LPGA투어 도전을 이어갔다. 2008년 가을 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해 29위를 마크, 풀 시드는 아니지만 결원이 생길 경우 투어에 나설 수 있는 조건부 출전권 확보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LPGA투어 무대는 녹녹지 않았다. 루키 시즌이었던 2009년 강혜지는 웨그먼스 LPGA에서 공동 4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 대회가 유일한 톱10이었다.

우승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2012년 나비스타 LPGA클래식, 2014년 숍라이트 LPGA 클래식, 2014년 레인우드 LPGA 클래식 등에서 공동 3위를 마크한 것이 데뷔 후 최고 성적이었다.

2019시즌까지 강혜지는 213번 대회에 나서 134번 컷 통과에 성공했다. 하지만 톱10에 들어간 것은 단 13번에 불과했다. 각종 LPGA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승전보가 쏟아지고 세계랭킹 최상위권에도 다수의 선수들이 포진해온 것을 감안하면 주목 받기 어려운 성적이었다.

2020시즌을 앞두고 강혜지는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다시 시드를 얻었다. 시즌 첫 대회였던 게인브릿지 LPGA에서는 공동 35위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 날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과 같은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2020시즌 LPGA투어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1라운드 후 강혜지는 "퍼팅이 잘 돼 무난한 라운드를 했다. 퍼팅을 오늘처럼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이 코스가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데 오늘은 많이 없어서 스코어를 잘 낼 수 있었다. 그래도 바람이 많은 상황에서 연습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기본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며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강혜지와 함께 출전한 박희영(33)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처음 대회에 나선 이정은6(24·대방건설)는 국내파 조아연(20·볼빅) 등과 함께 4언더파(이정은6 68타, 조아연 69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국내 1인자 최혜진(21·롯데)과 LPGA투어 신인왕에 도전하는 전지원(23)은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공동 28위를 마크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는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41위를 마크했다. 지난 시즌 한국 무대에서 3승을 기록한 임희정(20·한화큐셀)도 박인비와 같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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