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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영, 4대륙선수권 73.55로 쇼트 3위
임형식 기자 | 승인 2020.02.06 23:03
유영이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9-2020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여자싱글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목동=임형식기자

[목동=임형식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유영(과천중)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기록했다.

유영은 6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81점, 예술점수(PCS) 32.74점을 합해 73.55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1위는 일본 간판 기히라 리카(81.18점), 2위는 미국 브레이디 테넬(75.93점)이다.

유영은 21명의 출전 선수 중 17번째로 연기에 나서 쇼트프로그램 곡인 '로미오와 줄리엣'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유영은 첫 번째 연기 과제이자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에서 삐끗했다.

그러나 유영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연기했다.

이어 플라잉 카멜스핀으로 연기의 완성도를 높인 유영은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 성공했다. 유영은 스텝 시퀀스와 레이백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부드럽게 연기하며 홈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함께 출전한 임은수(신현고)는 68.40점으로 6위에 올랐고, 김예림(수리고)은 68.10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유영의 선전으로 11년 만의 메달 획득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유영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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