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우프 47득점 괴력…러츠·이소영·강소휘 삼각편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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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우프 47득점 괴력…러츠·이소영·강소휘 삼각편대 넘었다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2.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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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인삼공사는 디우프가 양 팀 통틀어 47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여자배구 KGC인삼공사, 디우프 개인 한경기 최다 득점
'6연승' 대한항공 정지석 20점, 우리카드 11연승 '저지'

여자배구 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디우프와 한송이의 활약으로 러츠, 이소영, 강소휘 등 트리플타워가 분전한 GS칼텍스를 꺾고 3연승으로 3위 흥국생명을 추격했다.

뉴스1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7, 30-32, 21-25, 25-23, 15-13)로 눌렀다.

3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10승12패(승점 28)로 3위 흥국생명(승점 37)과의 격차를 좁혔다. 봄배구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반면 GS칼텍스는 5연승 행진이 멈추며 14승8패(승점 43)가 됐다. 1위 현대건설(승점 45)과는 2점 차이다.

인삼공사는 디우프가 양 팀 통틀어 47점(공격성공률 42.85%)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한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한송이는 블로킹득점 6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려 승리에 기여했다.

인삼공사 세터 염혜선은 이날 세트 55개를 추가, 통산 3번째로 1만 세트(1만42개)를 달성했다.

반면 GS칼텍스는 러츠(30점)-이소영(18점)-강소휘(22점)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승부처는 5세트였다.

디우프는 2-2로 팽팽하던 파이널세트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3-12에서 퀵오픈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14-13에서 백어택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남자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선두 우리카드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1,2위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대한항공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1(33-31, 21-25, 25-19, 25-19)로 이겼다.

6연승의 신바람을 낸 대한항공은 20승8패(승점 56)로 선두 우리카드(승점 56·20승7패)와의 승점 차이를 없앴다. 우리카드의 연승 행진도 '10'에서 멈췄다.

대한항공은 주포 비예나가 33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정지석(20점), 곽승석(10점) 등도 힘을 보탰다. 김규민(11점)도 블로킹 5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펠리페가 27점을 냈지만 나경복이 9득점(공격성공률 33.33%)으로 부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상승세의 두 팀 답게 1세트부터 혈투가 펼쳐졌다.

듀스에 듀스를 거듭하는 접전 끝에 대한항공이 강한 집중력으로 세트를 가져갔다. 31-31에서 정지석의 퀵오픈으로 앞서간 뒤 김규민이 상대 펠리페의 공격을 막아냈다.

반면 펠리페를 막지 못해 2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3세트에 다시 정지석과 비예나 좌우 쌍포가 터지며 힘을 냈다.

비예나는 3세트에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7득점(공격성공률 54.55%)을 뽑아냈고, 김규민도 2개의 블로킹으로 상대의 전의를 꺾었다.

흐름을 탄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시종일관 리드를 지켰고, 24-19에서 김규민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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