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6언더파 올림픽 티켓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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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6언더파 올림픽 티켓이 보인다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2.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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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정은6가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첫날 박인비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린 'BMW Ladies Championship 2019' 파이널라운드 경기 6번홀에서 그린을 살피고 있는 이정은6. [사진=KLPGA 제공]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1R 박인비와 공동 2위
이정은6·김효주·박인비·유소연 등 올림픽 티켓 치열한 경쟁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는 박인비(32·KB금융그룹)와 이정은6(24·대방건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첫째 날 공동 2위에 올랐다.

뉴스1에 따르면 LPGA 2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13일(한국시간)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시턴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663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박인비는 이정은6(24·대방건설)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조디 에와트 섀도프(잉글랜드)에는 1타 뒤져있다.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연장전 끝에 공동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2개 대회에서는 연속 컷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정은6도 지난주 ISPS 한다 빅오픈 컷 탈락의 아픔을 뒤로하고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정은6도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랭킹을 끌어 올려야 한다.

올림픽 골프는 세계랭킹 60위 이내 선수들에게 출전권을 준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은 6월말 발표되는 세계랭킹 기준으로 부여되는데 랭킹 15위 이내의 선수는 국가별로 4명까지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다.

현재 세계랭킹 기준으로 한국은 4명의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박인비, 김세영, 전인지, 양희영까지 4명이 출전했다.

세계랭킹의 경우 최근 2년 성적에 따른 배점을 더해 총점을 구한 뒤 출전 대회 수로 나눈 평균으로 점수를 매긴다. 메이저 대회 등에는 가산점이 있고, 각 대회 성적에 따른 배점도 상위 랭커들의 출전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은 포인트 8.52점으로 2위 박성현(5.99점)과 격차를 벌리며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다. 박성현에 이어 김세영이 5.21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이정은6이 4.88점으로 9위, 김효주가 12위(4.09점), 박인비가 17위(3.72점)에 랭크돼 있다. 이어 유소연이 18위(3.58점), 허미정이 20위(3.36점), 양희영이 21위(3.34점)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는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가 도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박인비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번 시즌 개막 후 2주 연속 대회에 나서며 랭킹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었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의 여파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2020 도쿄올림픽 출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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