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정지윤, 선두를 이끄는 또 하나의 콤비
상태바
이다영→정지윤, 선두를 이끄는 또 하나의 콤비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2.18 2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이다영(사진)과 정지윤의 활약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제압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여자배구 현대건설, 정지윤·헤일리·양효진·황민경·이다영 고른 활약
남자배구 삼성화재, 박철우·송희채·고준용 삼각편대 현대캐피탈 제압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정지윤을 비롯해서 헤일리, 양효진, 황민경, 이다영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완파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뉴스1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도드람V리그 5라운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0(25-23, 25-20, 25-20)으로 이겼다.

19승5패(승점 51)가 된 현대건설은 2위 GS칼텍스(승점 46·15승8패)와의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7승17패(승점 21)로 6위에 머물렀다.

현대건설은 센터 정지윤이 블로킹 5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5득점(공격성공률 55.55%)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헤일리와 양효진은 각각 12점, 10점을 지원했다. 황민경도 9점을 수확했다. 세터 이다영도 7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기업은행은 어나이가 18점을 냈지만 팀 공격성공률이 31.3%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지난 KGC인삼공사(1-3 패배)전에서 리베로 고유민 카드를 꺼냈다가 실패했던 현대건설은 이날 주전 리베로로 이영주를 내보냈다. 심미옥이 2번째 리베로, 고유민은 레프트 백업으로 시작했다.

현대건설은 리시브가 다소 흔들렸지만 중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기 운영으로 초반 흐름을 탔다.

정지윤과 양효진의 득점으로 22-18로 달아난 현대건설은 순간적인 리시브 난조로 24-23까지 쫓겼지만 황민경의 쳐내기로 중요했던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상대 표승주를 막지 못해 1-7까지 뒤졌던 현대건설은 강한 집중력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상대 범실과 고예림의 오픈 등을 묶어 6-7로 따라 붙었고, 11-11에서 양효진의 속공과 헤일리의 백어택으로 점수를 벌렸다.

정지윤의 블로킹까지 나오며 18-15로 리드한 현대건설은 황민경과 정지윤의 오픈 스파이크로 2세트를 내리 가져갔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앞서나갔고, 24-20에서 상대 범실로 경기를 매조지 했다.

천안에서 열린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3-1(25-17, 25-22, 22-25, 25-20)로 눌렀다.

7연패 뒤 2연승을 거둔 삼성화재(5위)는 12승17패(승점 39)로 4위 OK저축은행(13승16패·승점 41)과의 격차를 좁혔다. 현대캐피탈은 17승12패(승점 51)로 3위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에이스 박철우가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20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고, 송희채가 20점, 고준용이 17점으로 힘을 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다우디가 21점을 올렸지만 전체적인 화력 싸움에서 밀리며 안방에서 쓴맛을 봤다.

삼성화재는 경기 초반부터 송희채, 박철우 좌우 쌍포를 앞세워 분위기를 탔다.

1~2세트를 따낸 뒤 3세트를 내주며 주춤했지만, 4세트 들어 상대 범실 등을 묶어 17-11까지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