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양효진 ‘마지막 올림픽, 100% 이상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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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양효진 ‘마지막 올림픽, 100% 이상 쏟아낸다’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2.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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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김수지, 김해란, 이재영, 이다영, 강소휘 등과 한국여자배구 ‘황금세대’를 구축하고 있는 간판 김연경이 3주 동안의 국내 재활을 마친 후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소속팀(터키 엑자시바시)으로 출국하고 있다.[사진=뉴스1]
양효진, 김수지, 김해란, 이재영, 이다영, 강소휘 등과 한국여자배구 ‘황금세대’를 구축하고 있는 간판 김연경이 3주 동안의 국내 재활을 마친 후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소속팀(터키 엑자시바시)으로 출국하고 있다.[사진=뉴스1]

여자배구 '캡틴' 김연경 2020 도쿄올림픽 해피엔딩 꿈꾼다
3주 간의 재활 마치고 터키로 출국 “많은 힘을 얻고 간다”
양효진·김수지·김해란·이재영·이다영과 ‘황금세대’를 구축

이른바 여자 대표팀의 '황금세대'로 불리는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 김해란(흥국생명) 등 주축 선수들에게 이번 도쿄 올림픽은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다.

최정상에 올랐던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캡틴'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과 절정의 기량을 보이는 이재영(흥국생명), 이다영(현대건설), 강소휘(GS칼텍스)등이 함께 뛰는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김연경은 "이제 (한국 나이로)33살 입니다"라고 웃은 뒤 "(양)효진이와도 '이번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100% 이상 쏟아내자'는 말을 많이 했다. 올림픽은 이변이 많이 일어날 수 있는 대회기 때문에 더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시는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야 한다. 부담감은 있지만 에너지를 받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뉴스1에 따르면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간판' 김연경이 3주 간의 국내 재활 치료를 마치고 터키로 출국했다.

김연경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터키로 향했다. 김연경은 이날 출국에 앞서 "부상으로 시즌 중간에 이렇게 오래 쉰 것은 처음"이라며 "치료를 받아 현재는 복근이 거의 다 붙은 상태다. 소속팀과 좀 더 체크한 뒤 2~3주 뒤부터 실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출전, 태국을 따돌리고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주역이 됐다.

당시 경기 중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태국과의 결승에서는 진통제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정밀 검진 결과 4~6주의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터키로 돌아간 김연경은 엑자시바시와 논의 끝에 지난달 28일 일시 귀국, 국내에서 재활 및 치료에 집중했다.

2012 런던 올림픽과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연경은 올 여름 도쿄에서 3번째 올림픽에 나선다. 같은 조에 브라질, 일본, 세르비아 등이 속해 있는 만만치 않은 일정이지만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김연경은 "올림픽은 쉽지 않은 여정이다. 하나도 쉬운 팀들이 없다"고 지적한 뒤 "그래도 도쿄는 시차도 없고,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잘 맞는 것이 있다. 좋은 기회를 잘 잡아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런던에서는 아무 것도 모르고 했고, 리우 때는 의욕만 넘쳤다"며 "지금은 여유가 생겼다. 좋은 기회가 왔기 때문에 꼭 잡고 싶다"고 말했다.

후배인 김희진(IBK기업은행), 이재영(흥국생명) 등의 부상에 대해선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도 올림픽 출전권 획득은 모든 선수들이 참고 견뎌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들 예선전 이후 부상으로 힘들었다"며 "우리 셋이 크게 다쳐서 주목을 받았지만 다른 선수들도 부상을 안고 참으며 희생했다. 너무 3명에게만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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