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김연아 이후 14년만에 메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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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김연아 이후 14년만에 메달이 보인다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3.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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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이해인이  ISU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랭크됐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이해인이 ISU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랭크됐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이해인, 세계주니어 피겨서 쇼트 2위 기록
“많은 준비를 했다” 메달 획득 기대감 쑥↑
피겨 남자싱글 이시형은 세계 J선수권 11위

유영(16·과천중)을 비롯해서 임은수(17·신현고), 김예림(17·수리고)과의 ‘포스트 김연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이해인(15·한강중)이 김연아(은퇴) 이후 14년 만에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이해인은 7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ISU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82점, 구성점수(PCS) 30.26점을 기록, 합계 70.08점으로 2위에 랭크됐다.

김연아는 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2005년에 은메달, 2006년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스1에 따르면 이해인은 첫 번째 과제인 기본 점수 10.10점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었고, 수행점수(GOE) 1.77점도 얻었다. 이어 레이백 스핀을 최고난도인 레벨 4로 소화하며 순항했다.

두 번째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마친 이해인은 플라잉 싯 스핀을 레벨 4로 소화했다.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루프도 클린 연기를 펼쳤고,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처리하며 잘 마무리 했다.

선두는 74.92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카밀라 발리에바다. 3위는 러시아의 다리아 우사체바로 68.45점을 기록했다. 한국의 위서영(15·도장중)은 65.45점으로 6위에 랭크됐다.

경기 후 이해인은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초반에 조금 긴장됐지만 잘 이겨내고 클린으로 경기를 마쳐 기분이 좋다"며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클린 경기를 펼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리스케이팅은 같은 장소에서 8일 열린다.

한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이시형(20·고려대)이 2019-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11위에 올랐다.

이시형은 7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96점와 예술점수(PCS) 63.92점을 더해 129.88점을 기록했다.

이시형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71.61점과 합쳐 최종 201.49점을 마크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러시아 안드레이 모잘레프(245.09점)가 차지했다. 쇼트에서 1위에 올랐던 가기야마 유마(일본)는 231.75점으로 2위에 자리했고, 페트르 구메닉(러시아)이 3위(231.12점)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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