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취소…일본 정부에도 통보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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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취소…일본 정부에도 통보된 상태”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3.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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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사진=뉴스1]
2020 도쿄올림픽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사진=뉴스1]

일본 언론 "도쿄올림픽 취소 결정, 발표는 5월 이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17일 긴급회의 진행 예정

 “도쿄올림픽이 사실상 취소됐다. 일본의 아베 신조 정부의 사정상 발표는 5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일본 경제 매체 ‘머니보이스’)

2020 도쿄올림픽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구체적인 일정까지 제시된 보도가 나와 취소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본 경제 매체 '머니보이스'를 인용한 뉴스1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를 제안했지만 상황은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지 않다"며 "실제로는 이미 취소가 정해졌고 일본 정부에도 통보된 상태라는 말이 나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지금 이를 공표하면 패닉상태에 빠지기에 오는 5월 이후 발표될 전망"이라며 "연기가 아닌 취소"라고 강조했다.

유력 관계자의 말이라기보다 아직은 하나의 전망에 가까운 보도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현재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진 것만큼은 사실이다.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거듭 대회 강행 의지를 내보이고 있으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돼 꾸준히 연기 및 취소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관중보다는 1년 연기가 현실적"이라고 발언해 일본 정부가 이를 진화하기도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 토마스 바흐 IOC 회장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따르겠다고 밝힌 데 이어 AFP통신은 이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17일 올림픽 도쿄올림픽 개최 관련 긴급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상회의 형식으로 치러질 긴급회의에서는 도쿄올림픽 연기 및 취소 가능성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유승민 IOC 위원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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