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딱 1패뿐인 압도적인 1위인데…무효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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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딱 1패뿐인 압도적인 1위인데…무효화 되나?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3.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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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가 코로나19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되면서 선두인 리버풀의 우승이 결정된다면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사진=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 페이스북 캡처]
영국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가 코로나19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되면서 선두인 리버풀의 우승이 결정된다면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사진=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 페이스북 캡처]

EPL리그 우승은 FA컵, UCL 3대 정상 트레블 마지막 희망
시어러 “코로나19로 리버풀 우승 결정된다면 공정하지 않다”
“그들에겐 끔찍한 일이지만 시즌 무효화가 유일한 선택이다”
판 다이크 “안필드에 팬이 없는 우승은 충격적인 일이 될것”

“만약 리버풀이 우승을 확정한 뒤 시즌이 중단됐다면 달랐을 것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이대로 끝나면서 리버풀의 우승이 결정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들에겐 끔찍한 일이 될 수 있겠지만 시즌 무효화가 유일한 선택이다”(영국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

“우승해도 홈구장인 안필드에 팬이 없다면 충격적인 일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팬들에게 우승 타이틀을 선물하는 것이다”(리버풀 수비수 판 다이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무패 우승을 노렸던 선두 리버풀은 지난 1일 강등권의 왓포드에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26승1무승부로 이번 시즌 EPL리그, FA컵, UEFA 챔스리그(UCL) 등 3개 대회 우승을 달성하는 ‘트레블’ 도전했었다.

지난 4일 잉글랜드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 8강에서 첼시에 패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AT마드리드(스페인)와의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연장전에만 3골을 내주며 2-3으로 패배하며 ‘트레블’은 중단 됐지만 리버풀은 여전히 승점 82점(27승1무1패)로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57·18승3무7패)에 무려 승점 25점을 앞서 있다.

압도적인 선두로 30년 만의 1부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던 리버풀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3개 대회 우승 트레블’ 가운데 마지막 남은 희망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스타 출신인 앨런 시어러(5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선두인 리버풀의 우승이 결정된다면 이는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더선을 인용한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시어러는 “만약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이대로 끝나 리버풀이 우승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리버풀은 27승1무1패(승점 82)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7·18승3무7패)에 25점 앞선 선두에 올라있다. 29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자력 우승까지 승점 6점만이 남아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유럽 전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는 내달 초까지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칼럼 허드슨 오도이(첼시)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리그 재개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대로 리그가 종료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어러는 "시즌을 마치지 못한다는 것은 마지막 선택사항이 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즌이 안 끝났는데 타이틀을 주거나 어떤 팀을 강등시키는 것을 고려해선 안 된다"면서 "리버풀에게는 가혹할 수 있겠지만 우승트로피를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시어러는 단순히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뿐만 아니라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승격 팀 또는 강등 팀이 이대로 결정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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