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올림픽 2연속 우승 ‘전화위복’ 될까?
상태바
박인비, 올림픽 2연속 우승 ‘전화위복’ 될까?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3.25 2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올림픽 2연속 우승의 준비기간을 확보했다. [사진=KLPGA 제공]
‘골프 여제’ 박인비가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올림픽 2연속 우승의 준비기간을 확보했다. [사진=KLPGA 제공]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2연속 우승을 노렸던 ‘골프 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가 올림픽이 연기된데 대해 “잘한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인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1900년 파리올림픽 이후 116년 만에 다시 열린 여자 골프에서 리디아고(뉴질랜드), 펑샨샨(중국)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세계랭킹 15위 이내의 선수 가운데 국가별로 4명까지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는 규정 때문에 한국 선수중 5위를 달리고 있던 박인비에게는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박인비는 지난달 끝난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인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약 2년 만에 LPGA 통산 20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인비는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이전주 17위보다 6계단 상승한 11위(랭킹포인트 4.42)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에서 한국선수 중에서는 고진영(25·하이트진로)이 1위(포인트 8.53)를 유지하고 있고, 박성현(27·솔레어)이 3위(5.86점), 김세영(27·미래에셋)이 6위(5.13점), 이정은6(24·대방건설)이 9위(4.73점)였다. 박인비는 11위(4.42점)로 한국선수 가운데 5위.

이같은 상황에서 박인비는 25일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세계가 불안한 상황에서 올림픽을 연기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박인비는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출전 자격을 갖출 시간을 확보했다.

박인비는 "출전 자격 부분까지 생각하기엔 코로나19 상황이 너무 좋지 않다. 지금은 모두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물론 도쿄올림픽에는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