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영입효과 별로?…평가절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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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 영입효과 별로?…평가절하 이유는?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4.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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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BS 스포츠는 류현진을 영입한 토론토를 MLB 30개 구단 선발진 순위22위로 평가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캡처]
미국 CBS 스포츠는 류현진을 영입한 토론토를 MLB 30개 구단 선발진 순위22위로 평가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캡처]

美 CBS스포츠 “류현진 이외에는 정상급 선발 투수가 없다”
토론토 선발진, 30개팀 중 22위 평가…워싱턴 내셔널스 1위
다저스 전문 ‘트루블루 LA’ “류현진, 다저스 역대 선수 98위”

“토론토는 에이스 류현진을 영입했지만 뒤를 받칠만한 투수가 마땅치 않다”(美 CBS 스포츠)

류현진(33)을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진이 하위권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올 시즌 성적표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미국 CBS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선발진의 순위를 매기면서 토론토를 22위에 올려놨다.

토론토에는 류현진을 제외하고는 정상급 선발 투수가 눈에 띄지 않는다.

태너 로어크는 2019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35에 그쳤고, 체이슨 앤더슨도 8승 4패 평균자책점 4.21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맷 슈메이커는 지난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5경기 등판에 그쳤다. 다만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7의 성적을 거뒀다.

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5위로 평가됐다.

CBS 스포츠는 "잭 플래허티는 지난 시즌 에이스로 올라섰고, 다코타 허드슨이 플래허티와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이뤘다"며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선발진 합류 여부, 마일스 마이컬러스의 부활 등이 의문점이지만, 꽤 탄탄한 선발진을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매체는 김광현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류현진이 떠난 LA 다저스는 2위이 이름을 올렸다. CBS 스포츠는 "다저스는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를 떠나보냈지만, 여전히 투수진이 두껍다"며 "클레이튼 커쇼가 여전히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고, 워커 뷸러는 리그 정상급 투수로 성장했다. 새롭게 합류한 데이비드 프라이스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1위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패트릭 코빈, 아니발 산체스, 맥스 셔저 등을 보유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차지했다.

한편, 류현진은 LA 다저스 역대 최고 선수 98위에 올랐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루블루 LA'는 13일(한국시간) 류현진을 다저스 역대 최고 선수 100명 중 98위로 선정했다.

'트루블루 LA'는 "지난해 사이영상급 시즌을 보낸 덕분에 류현진이 100위안에 들었다. 2012년 12월 다저스는 류현진은 6년, 3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다저스에서 뛰는 동안 류현진은 뛰어난 투수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마운드에서 던질 때는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뜨거웠던 2019시즌을 주목했다. 

'트루블루 LA'는 "류현진은 2019년 14승5패를 거두고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1위에 올랐다. 데뷔 후 첫 올스타에 선정됐고,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19위,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했다. 류현진이 MVP와 사이영상 투표에서 표를 받은 건 처음"이라고 짚었다.

 '트루블루 LA'는 "몇 차례 부진만 없었다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사상 가장 위대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류현진의 개막 후 15경기 평균자책점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인 1.27였다"고 회상했다.

2013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다저스에서 통산 54승33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2019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토론토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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