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최→10월 연기→서울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결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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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최→10월 연기→서울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결국 취소
  • 임형식 기자
  • 승인 2020.04.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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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지난 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 우승을 달성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지난 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 우승을 달성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에서 개최예정이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가 10월로 한차례 연기 됐지만 결국 취소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지 않자 ISU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2019~2020시즌 일정으로 편성됐던 이 대회는 당초 3월13~15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에 ISU는 대회를 10월 중순 이후로 무기한 연기했다.

지난달 연기 소식을 전하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상황을 평가하고,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계획을 다시 세울 것"이라고 밝혔던 ISU는 고심 끝에 결국 대회를 건너뛰기로 결정했다.

ISU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이에 따른 각 국가들의 조치를 볼 때 대회를 아예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976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가 시작된 이후 대회가 열리지 않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4년 만의 안방 개최를 준비했던 한국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갔다.

ISU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와 싱크로나이즈드 세계선수권대회도 같은 이유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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