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국-류윤식 맞교환으로 시작된 V-리그 3대4 대형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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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국-류윤식 맞교환으로 시작된 V-리그 3대4 대형 트레이드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4.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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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의 황경민, 노재욱, 김광국, 김시훈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의 황경민, 노재욱, 김광국, 김시훈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화재, 황경민-노재욱-김광국-김시훈 영입 박철우 공백 보완
우리카드, 류윤식-송희채-이호건 데려오면서 과감한 체질 개선

삼성화재 새 사령탑으로 내정됐던 고희진 감독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는 세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심하다가 우리카드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던 김광국(33)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신영철 감독은 반대급부로 삼성화재 레프트 류윤식(31)을 탐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 한성정, 황경민이라는 걸출한 레프트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나경복과 황경민이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고민을 안고 있었다.

김광국과 류윤식의 맞교환 논의로 시작된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선수 7명이 오가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화재는 29일 류윤식, 송희채(28), 이호건(24)을 우리카드로 보내고 황경민(24), 노재욱(28), 김광국, 김시훈(33)을 받는 3대4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우리카드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끈 노재욱을 품에 안으면서 세터 고민을 덜었다. 아직 20대 초반인 검증된 레프트 공격수 황경민과 백업 세터 김광국, 센터 김시훈으로 전력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창단 후 가장 좋지 않은 5위에 그쳤던 삼성화재는 이번 트레이드로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우리카드는 레프트 류윤식과 송희채, 세터 이호건을 데리고 왔다. 사상 첫 정규리그 1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과감한 체질 개선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을 노린다. 송희채는 다음달 입대가 예정돼 당장 다음 시즌 우리카드와 함께 할 수 없다. 

삼성화재는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 강화에 고심하던 양 구단 사령탑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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