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반등? 추락? 중대고비…이형종·채은성·박용택 이탈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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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반등? 추락? 중대고비…이형종·채은성·박용택 이탈 해법은?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6.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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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 경기, 6.25전쟁 70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은 LG 치어리더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 경기, 6.25전쟁 70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은 LG 치어리더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LG 박용택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
최근 4연패 부진…류중일 감독 "지금이 고비"
‘잇몸으로 버틴다’ 이형종·고우석은 복귀 준비

한때 선두 NC 다이노스를 위협할 유일한 팀으로 지목받던 LG 트윈스가 잇단 악재로 고심하고 있다.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이전까지만 해도 LG는 4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로 선두 NC를 턱밑까지 추격했었다.

LG는 지난주 한화 이글스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을 질주했지만 잠실 라이벌 두산에 3경기를 모두 내주며 흐름이 꺾였다. 여기에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주전들의 전력 이탈을 실감하며 완패를 당하며 4연패로 무너졌다.

23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패배와 함께 또 하나의 악재를 맞았다. 이형종, 고우석, 김민성, 채은성에 이어 맏형 박용택(41)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LG는 이미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잇몸 야구'를 펼치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손등 부위 미세 골절을 당한 이형종은 아직 재활 중이고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왼 무릎 수술 후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내야수 김민성은 햄스트링, 외야수 채은성은 발목 염좌 부상을 입었다.

류중일 LG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너무 많이 빠져나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전날(23일) 키움 전에서 내야 안타를 치고 전력 질주하던 박용택은 1루를 지나 그대로 쓰려졌다. 결국 부축을 받고 벤치로 돌아왔고, 곧바로 대주자와 교체됐다.

24일 오전 병원 MRI 검진 결과 오른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재활에는 약 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류 감독은 "박용택은 일단 통증을 없애는 게 우선이다. 쉬다가 통증이 가라앉으면 (2군 구장이 있는) 이천에 가서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중일 감독은 "지금이 고비다. 올해 첫 4연패에 빠져있고, 공교롭게 부상자도 나왔다"고 안타까워하며 "어떤 계기가 됐든 연패를 탈출하는 게 급선무다. 부상자도 더 생기면 안 되고, 빨리 선수들이 돌아왔으면 한다"고 바랐다.

다행히 이형종과 고우석은 복귀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류 감독은 "고우석은 이번 주말에 불펜 피칭이 잡혀있다. 이형종은 뼈는 다 붙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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