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빅리그로 갈 준비 끝났다"…리그 '10골-10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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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빅리그로 갈 준비 끝났다"…리그 '10골-10도움'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6.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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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황소' 황희찬이 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사진=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황소' 황희찬이 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사진=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황희찬, PK로 10호골…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골-10도움'
EPL 울버햄튼, 리버풀, 아스널등과 독일 라이프치히서 러브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와 결별하고 빅리그로 이적이 유력한 '황소' 황희찬이 리그에서 10호골을 터뜨리며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황희찬은 2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라피드 비엔나와의 2019~2020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으로 팀의 7번째 골을 터뜨렸다.

잘츠부르크는 7-2 완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황희찬은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뿐만 아니라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강렬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지난해 우승팀 리버풀을 상대로 보여준 맹활약이 유럽 스카우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계 최고의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를 페인트 동작으로 제친 장면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애초 황희찬의 차기 행선지로는 EPL이 유력했다. 울버햄튼을 비롯해 에버턴, 리버풀, 아스널이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주전 골잡이 티모 베르너를 첼시로 보낸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가 황희찬의 새 무대로 떠 올랐다. 라이프치히와 잘츠부르크는 레드불 그룹 산하에 있는 자매 구단이다.

영국 유력지 빌트는 “라이프치히가 첼시 이적이 유력한 티모 베르너의 대체자로 황희찬을 낙점했다”고 보도하며 1500만 파운드(약 204억원)라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했다.

라이프치히는 잘츠부르크와 같은 레드불 그룹 소유로 자매구단 사이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3위를 달리는 신흥 강호로 잘츠부르크와 축구 스타일이 비슷해 적응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잘츠부르크 구단도 황희찬과 재계약 불발 소식을 전하며 그의 빅리그행을 응원했다. 또 제시 마시 감독도 "황희찬은 빅리그로 갈 준비가 됐다"라며 강력히 추천했다.

과거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었던 나비 케이타가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를 거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황희찬도 비슷한 길을 걸을 가능성이 있다. 황희찬의 이적료는 200억원 수준이다.

잘츠부르크 구단도 황희찬과 재계약 불발 소식을 전하며 빅리그행을 응원했다. 제시 마시 감독은 "황희찬은 빅리그로 갈 준비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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