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팀닥터 등 가혹행위 또 있다?…최숙현 동료 발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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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팀닥터 등 가혹행위 또 있다?…최숙현 동료 발표 내용은?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7.0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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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의 최숙현 선수가 지난달 26일 부산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고 최숙현 선수의 생전 모습. [사진=고 최숙현 선수 가족 제공]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의 최숙현 선수가 지난달 26일 부산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고 최숙현 선수의 생전 모습. [사진=고 최숙현 선수 가족 제공]

직접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당한 피해 당사자
어린 선수들 상황 고려, 입장발표 형식은 미정

더불어민주당이 체육계 가혹행위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 사건에 대한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진상 조사 추진을 약속한 가운데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오는 6일 추가 피해와 관련해 입장발표를 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실은 "6일 최숙현 선수의 동료이자 폭행 피해자인 2명의 입장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을 고려해 직접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지, 서면 등을 통해 입장을 낼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용 의원은 지난 2일 "추가로 피해를 호소한 선수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에 용기를 낸 선수들 또한 직접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당한 피해 당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 경주시청 소속이었던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최숙현(23) 선수가 지난달 26일 새벽 숙소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숙현 선수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직전 어머니에게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줘"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문재인 대통령도 최 선수 사건을 보고 받고 "최 선수가 폭력신고를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에 접수한 날짜가 지난 4월8일이었는데도 제대로 조치가 되지 않아 불행한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정말 문제"라며 "향후 스포츠 인권 관련 불행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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