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 보여줄수 있는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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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 보여줄수 있는 것이 없었다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7.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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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장했지만 5경기 연속 골 침묵에 빠졌다. [사진=토트넘 소셜미디어 캡처]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장했지만 5경기 연속 골 침묵에 빠졌다. [사진=토트넘 소셜미디어 캡처]

손흥민 EPL 교체로 후반 투입됐지만 5경기째 침묵
토트넘, 본머스와 0-0…UEFA 챔스 출전 사실상 불발
풋볼런던 "손흥민 자신감이 부족했다" 4점 최저평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8)이 5경기 연속으로 침묵한 가운데 팀도 본머스와 득점 없이 비겼다.

손흥민은 물론 토트넘도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졸전이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벤치로 내리고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 스테번 베르흐베인 삼각편대를 구축했지만, 본머스의 밀집 수비를 뚫는 데 실패했다.

후반에 투입된 손흥민도 제대로 된 슈팅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바꾸진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2월16일 아스톤빌라와의 정규리그 득점 이후 5개월째 골이 없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9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5경기 연속 골 침묵을 이어가며 4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 달성도 다음으로 미뤘다.

손흥민을 향한 영국 현지의 평가도 냉정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의욕적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순간 자신감이 부족했다"면서 팀 내 최저 평점인 4점을 줬다.

토트넘에선 선발로 나섰던 에릭 라멜라, 스테번 베르흐베인이 4점을 기록했다.

무실점으로 토트넘을 구한 위고 요리스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평점 7점으로 가장 높았다.

유럽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도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선 루카스 모우라와 탕퀴 은돔벨레(이상 6.1점)가 최저 평점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평가는 무난했다. 손흥민에게 6점을 줬고 요리스,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등 대부분이 7점을 받았다.

한편, 토트넘은 1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20시즌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시즌 재개 후 처음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토트넘은 13승10무11패(승점49)로 9위에 머물렀다.

잔여 시즌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58)와의 승점 차가 9점을 벌어져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이번 시즌 EPL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맨시티를 제외한 5위 팀까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출전권이 주어진다. 다만 이달 13일 예정된 맨시티의 항소 결과에 따라 맨시티 징계가 풀릴 수도 있다.

FFP 규정은 구단이 벌어들인 수입 이상의 과도한 돈을 선수 영입에 지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토트넘은 경기를 주도하며 총 9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문으로 향한 유효슈팅은 '0개'였다.

토트넘은 오히려 후반 종료 직전 본머스의 칼럼 윌슨에게 오버헤드킥으로 실점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윌슨의 슈팅이 조슈아 킹의 팔에 맞으면서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패배 위기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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