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쇄신요구에…대한체육회, 스포츠폭력 근절 결의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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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쇄신요구에…대한체육회, 스포츠폭력 근절 결의대회 취소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7.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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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스포츠 (성)폭력 근절 다짐 결의대회를 취소하고 스포츠 폭력추방 비상대책회의로 대체한다. 사진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성)폭력 근절 다짐 결의대회를 취소하고 스포츠 폭력추방 비상대책회의로 대체한다. 사진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13일 예정 결의대회, 스포츠 폭력추방 비상대책회의로 대체

최숙현 선수 사망 사고로 국민적 비판과 쇄신요구를 받고 있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스포츠 (성)폭력 근절 다짐 결의대회를 취소하고 스포츠 폭력추방 비상대책회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13일 예정했던 '스포츠 (성)폭력 근절 다짐 결의대회'를 취소하고, 전국 체육단체장(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과 함께 논의하는 스포츠 폭력추방 비상대책회의로 대체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한민국 체육 100년 기념식' 대신 '스포츠 폭력 근절, 체육단체장 다짐 결의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체육인 인권침해에 대한 국민적 비판과 쇄신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현 시점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행사 취소를 알렸다.

이어 "최근 사태로 인해 인권 증진, 반폭력을 위한 그간 역할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함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비상대책회의는 현 상황에 대한 반성과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각 체육단체들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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