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마이크 타이슨, 51세 로이 존스 주니어와 '105세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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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마이크 타이슨, 51세 로이 존스 주니어와 '105세 매치'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7.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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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오는 9월 로이 존스 주니어와 105세 레전드 매치를 펼친다. [사진=마이크 타이슨 공식 페이스북 캡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오는 9월 로이 존스 주니어와 105세 레전드 매치를 펼친다. [사진=마이크 타이슨 공식 페이스북 캡처]

타이슨, 15년만에 복귀…9월 역사적인 격돌

15년 만에 링 복귀를 선언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이 오는 9월 2018년 은퇴한 로이 존스 주니어(51)와 레전드 매치를 펼친다.

타이슨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서 오는 9월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카슨 시티에서 존스와 대결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는 8라운드로 진행될 이 경기를 승인했으며 이 대전은 유료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타이슨은 지난 5월 자신의 훈련 영상을 공개하며 복귀를 선언했다.

타이슨은 25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서 50대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스피드와 파워를 과시했다. 마지막에는 " I AM BACK(내가 돌아왔다)"고 외쳤다.

타이슨의 복귀전 상대는 존스로 결정됐다. 존스는 WBC, WBA, IBF 등 4체급에서 챔피언을 경험한 레전드 선수다.

타이슨 현역 시절 50승(44KO) 6패 2무효 시합을 기록했고, 존스는 66승(47KO) 9패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50차례 승리한 경기에서 44번을 KO로 장식했고 그중 1라운드 KO승이 24번이나 돼 '핵주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타이슨은 20세에 세계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사상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타이슨은 1986년 트레버 버빅에 KO승을 거두면서 20세의 나이로 최연소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그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운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올려 복귀 소문에 불을 붙였다.

2006년 타이슨은 코리 샌더스 사와 함께 여러 차례 4라운드 시범경기를 치렀다. 당시 그는 2003년 파산 신청에 따라 돈이 필요한 상태였지만, 수익금 외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치르는 경기가 정신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었다.

타이슨은 2014년에도 은퇴한 전 라이벌 에반더 홀리필드(57)와 싸운다는 소문이 있었다. 타이슨은 1997년 홀리필드와의 경기 도중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 실격패하는 등 1990년대 홀리필드와 가진 2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미들급, 슈퍼 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헤비급 등 4개 체급에서 세계 챔피언 타이틀에 오른 존스 주니어는 타이슨과의 경기에 대해 "다비드와 골리앗의 대결같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역사적인 '105세 매치'가 벌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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