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조영증-박성화 센추리클럽 등재...차범근은 출전 기록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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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조영증-박성화 센추리클럽 등재...차범근은 출전 기록 추가
  • 정지윤 기자
  • 승인 2020.07.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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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김호곤,조영증,박성호 뒤늦게 등재
김호곤/조영증/박성화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호곤/조영증/박성화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윈터뉴스 정지윤 기자] 1970~80년대 국가대표팀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호곤(70), 조영증(66), 박성화(65)가 국제축구연맹(FIFA) 센추리클럽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센추리클럽은 FIFA가 공인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뜻하는 이름이다.

FIFA는 지난 6월 30일자 센추리클럽 명단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하면서 세 사람의 이름을 추가했다. 김호곤은 117경기, 조영증은 102경기, 박성화는 101경기에 각각 출전한 것으로 기록됐다. 또 이미 센추리클럽에 등재됐던 차범근은 기존 119경기에서 11경기가 늘어난 130경기 출전으로 수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의 이번 발표는 최근 KFA가 보낸 기록 자료를 수용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히며 "지난 10년간 자료가 없거나 불분명한 1980년대까지의 국가대표팀 경기 기록을 조사해왔다. 그 결과 김호곤, 조영증, 박성화, 허정무, 조광래가 100경기 이상 출전한 것으로 조사됐고, 차범근의 출전 기록도 추가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FIFA는 이를 토대로 김호곤, 조영증, 박성화를 새롭게 센추리클럽에 포함시켰고, 차범근의 출전 기록도 늘렸다. 그러나 아쉽게도 허정무와 조광래는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FIFA는 허정무와 조광래의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두 선수의 출전 기록에 포함되어 있는 올림픽 예선 경기는 A매치로 인정할 수 없어 100경기에 미달한다. 올림픽 경기는 1948년 런던 대회까지만 A매치로 인정하는 것이 FIFA의 방침”이라고 회신을 통해 밝혔다.

허정무는 12회, 조광래는 6회의 올림픽 예선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김호곤, 조영증, 박성화 역시 과거 올림픽 예선 경기에 출전했으나 그 경기들을 제외하더라도 100경기가 넘는다.

이번 등재로 FIFA 센추리클럽에 가입된 대한민국 남자선수는 10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났다.

 

FIFA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대한민국 남자선수(총 13명, 2020년 6월 30일 기준)
홍명보 – 136경기
이운재 - 131경기
차범근 – 130경기
이영표 – 127경기
유상철 – 120경기
*김호곤 – 117경기
기성용 – 110경기
김태영 – 104경기
이동국 – 104경기
*조영증 – 102경기
황선홍 – 102경기
*박성화 – 101경기
박지성 – 100경기
*표시는 새롭게 등재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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