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오창록, 벼랑끝에서 밀어치기·배지기로 정상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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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오창록, 벼랑끝에서 밀어치기·배지기로 정상등극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7.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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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록이 2020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김보경을 꺾고 통산 4번째 장사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오창록이 2020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김보경을 꺾고 통산 4번째 장사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위더스제약 2020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
김보경 꺾고 통산 4번째 한라장사 등극

 
첫판을 따내고 두 번째, 세 번째 판을 내줘 벼랑에 몰린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이 밀어치기와 배지기로 뒤집기에 성공하며 통산 4번째 장사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오창록은 24일 경북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김보경(양평군청)을 3-2로 물리쳤다.

2019년 마지막 대회였던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한바 있는 오창록은 통산 4번째(2018 천하장사, 2019 창녕대회, 2019 천하장사, 2020 단오대회) 한라장사의 기쁨을 누렸다.

189㎝의 큰 키로 파워풀한 공격과 빠르고 정확한 기술을 선보인 오창록은 8강에서 남원택(동작구청)을 2-0으로, 4강에서 한라급 최강자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을 제압하고 올라온 이광재(구미시청)를 2-0으로 꺾었다.

마지막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 김보경과의 대결이었다. 첫 판을 먼저 따낸 오창록은 두 번째와 세 번째 판을 모두 빼앗겼다.

벼랑 끝에 몰린 오창록은 밀어치기로 균형을 맞춘 뒤 마지막 판에서 배지기에 성공, 우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0 영덕 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경기 결과

한라장사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김보경(양평군청)

3위 이광재(구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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