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런 골게터를 기다렸다!…용병 구스타보 데뷔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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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런 골게터를 기다렸다!…용병 구스타보 데뷔전 골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7.2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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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브라질 용병 구스타보가 데뷔전에서 첫골을 터뜨리며 공격력을 인정 받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브라질 용병 구스타보가 데뷔전에서 첫골을 터뜨리며 공격력을 인정 받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4경기 만에 첫 승리
대구 데얀·세징야·류재문 연속골 2연패 탈출
포항, 일류첸코 10호골…인천과 1-1 무승부
K리그2 '안드레 결승골' 대전, 제주 잡고 2위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브라질 용병이 데뷔전서 데뷔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구스타보는 브라질 출신으로 명문 코린치안스에서 왔다. 2016시즌 18경기에서 11골로 두각을 나타내며 코린치안스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바이아, 고이아스, 포르탈레자 등에서 활약했다.

189㎝ 큰 키와 탄력을 활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날 골 장면에서 장점을 과시했다.

전북이 프로축구 K리그1에서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7월 첫 승을 신고했다.

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에서 한교원, 이승기, 구스타보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28일 울산 현대전 승리 이후 2무1패로 주춤했던 전북은 4경기 만에 웃었다. 7월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9승2무2패(승점 29)로 선두 울산(승점 32)과의 승점 차를 3으로 좁혔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전북 유니폼을 입은 구스타보는 데뷔전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후반에 교체 출전해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골맛을 봤다.

기성용을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 서울은 9패(3승1무 승점 10)째를 당하며 11위에 머물렀다. 11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한 기성용은 다음달에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전반 12분 한교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쿠니모토가 왼쪽 측면에서 보낸 크로스를 골키퍼 양한빈(서울)이 쳐냈지만 한교원에게 향했고, 한교원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전반 44분 이승기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전북은 후반 17분 구스타보의 세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승기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머리로 정확히 연결해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후반 23분 바로우도 투입해 적응할 기회를 줬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을 공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바로우 역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에 합류한 선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에서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다.

한편, K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 개막 이후 지금까지 무관중 경기를 펼쳤다.

다음달 1일 14라운드부터는 경기장 수용 규모의 10%를 상한선으로 해 유관중으로 전환한다.

■ 일류첸코 10호골…포항, 상주에 다득점에서 앞서 3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1-1로 끝났다.

포항(7승3무3패 승점 24)은 최하위팀을 상대로 비겨 아쉬움을 남겼지만 상주 상무(승점 24)를 다득점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다. 포항이 26골, 상주가 15골이다.

일류첸코(포항)는 0-1로 뒤진 전반 33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10호골을 신고했다.

인천(5무8패 승점 5)은 마수걸이 승리를 다음으로 미룬 대신 3경기 연속으로 승점을 쌓는데 성공했다.

■ 2연패 탈출 5위 대구, 포항·상주에 승점 차로 추격

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벌어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데얀, 세징야, 류재문의 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5위 대구(6승4무3패 승점 22)는 3위 포항, 4위 상주(이상 승점 24)와의 승점 차를 2로 좁혔다.

데얀, 세징야의 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대구는 후반 24분 류재문의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승원은 도움 2개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대전 하나시티즌 안드레가 후반 2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인 수원FC 안병준과의 차이를 3골로 좁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 하나시티즌 안드레가 후반 2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인 수원FC 안병준과의 차이를 3골로 좁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대전 안드레 후반 28분 결승 9호골…선두 안병준 3골차 추격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 하나시티즌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2라운드에서 안드레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지난 19일 수원FC에 1-4로 대패했던 대전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또 6승(3무3패 승점 21)째를 신고하며 제주(승점 20)를 밀어내고 2위로 도약했다. 선두 수원FC(승점 25)와의 승점 차는 4다.

안드레는 1-1로 팽팽한 후반 28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9호골로 득점 선두 안병준(수원FC·12골)과의 차이를 3골로 좁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대전이 후반 8분 박용지의 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김지훈의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제주도 2분 만에 공민현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8분 안드레가 해결했다. 정희웅이 빼준 공을 왼발슛으로 연결해 제주의 골네트를 갈랐다.

앞서 열린 광양 경기에서는 전남 드래곤즈와 경남FC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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