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최경주, 챔피언스 투어 데뷔전...우승 후보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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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최경주, 챔피언스 투어 데뷔전...우승 후보 대우
  • 정지윤 기자
  • 승인 2020.07.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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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릭, 위어 등 우승후보들과 같은 조에 편성
지난 5월 만 50세 채워 자격획득
[사진=최경주 홈페이지 캡처]
[사진=최경주 홈페이지 캡처]

[윈터뉴스 정지윤 기자] 최경주(50)가 이번주 미국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다. 최경주는 우승후보들과 한 조에 편성되며 시작부터 최고 스타 예우를 받게 됐다.

최경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에서 개막하는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에 출전한다.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최경주는 올해 5월 50번째 생일이 지나 입회 자격을 갖췄다. 

미국PGA 챔피언스투어는 연초부터 지난 3월8일 끝난 호그 클래식까지 5개 대회가 열린 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그동안 7개 대회가 취소됐고 1개 대회는 연기됐다. 디 앨리 챌린지는 호그 클래식 이후 145일만에 열리는 대회다.

최경주는 당초 5월21~24일로 잡혔던 시니어 PGA 챔피언십을 데뷔전으로 삼으려고 했으나 그 대회 역시 취소된 바람에 이번 대회가 데뷔전이 됐다.

최경주는 29일 발표된 주요 그룹 편성 결과 짐 퓨릭(미국),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한 조로 1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최경주와 퓨릭, 위어는 1970년생 동갑으로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이다.

퓨릭은 2003년 US오픈, 위어는 2003년 마스터스 등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있다. 최경주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011년 정상에 올랐고 PGA 투어 8승을 거둬 아시아 국적의 선수 가운데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최경주와 퓨릭, 위어는 1970년생 동갑으로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이다.

주요 그룹으로는 최경주-퓨릭-위어 외에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비제이 싱(피지)-어니 엘스(남아공) 조가 편성됐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제리 켈리는 스콧 맥캐런(이상 미국),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한 조로 묶였다.

PGA 챔피언스투어가 전망한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는 최경주가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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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최경주, 챔피언스 투어 데뷔...우승 후보 대우
퓨릭, 위어 등 우승후보들과 같은 조에 편성
지난 5월 만 50세 채워 자격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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