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타수 5안타…3연승 키움, 3연패 두산과 2위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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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5타수 5안타…3연승 키움, 3연패 두산과 2위 쟁탈전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7.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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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키움 김하성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키움 김하성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KBO 프로야구 LG 라모스 3타점, SK와 3연전 싹쓸이
KT 로하스 1회초 결승 2루타로 3연승, KIA 5위 추락
삼성, 연장 11회 한화 포수 최재훈 끝내기 포일로 승리

키움 히어로즈가 김하성과 박동원의 불방망이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3연패에 빠뜨리며 3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날려 8-5로 승리했다.

키움 김하성은 5타수 5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박동원은 시즌 12호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선발 최원태는 5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난조를 보였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5승째(4패)를 수확했다.

3연승을 올린 키움은 시즌 41승31패를 기록해 3위를 수성했다.

두산은 3연패에 빠졌다. 두산(40승30패)은 키움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근소하게 앞서 2위를 유지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시즌 6패째(6승)를 당했다. 유희관은 최근 4연패를 당했다.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는 시즌 13호 투런 홈런, 최주환은 시즌 10호 3점포를 날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LG 4연승, 임찬규 5⅔이닝 6K 1실점 시즌 7승

LG 트윈스는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G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경기에서 투타 조화에 힘입어 9-1로 승리했다.

28~30일 SK와의 경기를 모두 이긴 LG는 4연승을 달렸고, 39승째(1무31패)를 수확해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LG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지난 1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임찬규는 시즌 7승째(3패)를 올렸다.

LG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는 6회초 솔로 홈런을 때려내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 타순이 4번에서 6번으로 조정된 라모스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올리며 부활한 모습을 자랑했다.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한 베테랑 이성우는 5회초 적시 2루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에 힘을 더했다.

LG는 5회에 균형을 깼다.

5회초 로베르토 라모스의 안타와 이형종의 진루타로 1사 2루를 만든 LG는 이성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계속된 1사 2루에서 대타 김호은을 내세웠고, 김호은은 우중간 적시타를 뽑아내며 추가점을 안겼다.

SK는 곧바로 추격했다.

5회말 2사 후 이재원의 2루타와 김성현의 볼넷으로 1, 2루의 찬스를 일군 SK는 최지훈이 원바운드로 우측 담장을 맞추는 적시 2루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LG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라모스가 우월 솔로 홈런(시즌 19호)을 작렬해 다시 3-1로 앞섰다.

흐름을 가져온 LG는 7회에만 5점을 집중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LG 트윈스가 라모스의 홈런을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와 임찬규의 5⅔이닝 6K 1실점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꺾고 3연전 스윕과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G 트윈스가 라모스의 홈런을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와 임찬규의 5⅔이닝 6K 1실점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꺾고 3연전 스윕과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7회초 2사 1루에서 오지환이 중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1점을 더한 LG는 채은성의 몸에 맞는 공과 김현수의 내야안타로 이어간 2사 만루에서 김민성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라모스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쳐 2점을 추가한 LG는 후속타자 이형종이 좌전 적시 2루타로 3루 주자 김민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8-1까지 달아났다.

LG는 8회초 볼넷과 안타 2개를 엮어 1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타선이 4안타로 힘을 내지 못한 가운데 불펜마저 무너진 SK는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LG와 3연전을 모두 내준 SK는 24승1무47패가 돼 9위에 머물렀다.

SK 잠수함 선발 투수 박종훈은 5⅔이닝 5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6패째(5승)를 떠안았다.

■ KT 데스파이네 7이닝 8K 1실점 시즌 8승째

KT 위즈는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T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데스파이네는 7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8승째(5패)를 올렸다. 데스파이네는 통산 KIA전 3경기에 등판해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KT 멜 로하스 주니어는 1회초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조용호는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에 힘을 보탰다.

최근 3연승을 올린 KT는 시즌 35승1무33패를 기록해 6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원정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5연승에 실패한 KIA는 시즌 37승30패를 기록해 4위에서 5위로 미끄러졌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선방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6패째(6승)를 당했다.

■ 삼성, 5연패에서 탈출 5할 승률에 복귀 7위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 포일로 2-1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1-1로 맞선 11회말 2사 1, 3루에서 한화 투수 윤호솔의 투구를 포수 최재훈이 놓친 사이에 3루주자 송준석이 홈을 밟아 경기를 끝냈다.

최재훈의 끝내기 포일(투수 윤호솔)은 시즌 첫 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8번째였다.

5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5할 승률(35승35패)에 복귀했다. 여전히 7위에 자리했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6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11회초 등판한 김윤수는 1이닝 무실점 호투로 행원의 구원승을 올렸다. 시즌 2승째(2패)를 올렸다.

한화는 시즌 18승1무5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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