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퍼펙트 NC 라이트 7회 찬스 한번에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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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퍼펙트 NC 라이트 7회 찬스 한번에 무너뜨렸다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8.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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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유민상은 7회 2사 1,3루에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IA 타이거즈 유민상은 7회 2사 1,3루에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BO 프로야구, 키움 요키시 10승 LG 제압
SK, 문승원 3승 쾌투…삼성꺾고 8연패 탈출
두산-롯데는 6회 1-1 상황 강우 콜드 무승부

KIA 타이거즈가 퍼펙트 피칭을 구사하던 선두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라이트를 7회 한번의 찬스로 무너뜨리며 2연승을 달렸다.

KIA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서 7회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3-2 역전승을 거뒀다.

7회 1사까지 NC 선발 라이트에게 퍼펙트로 끌려가던 KIA는 터커의 솔로 홈런으로 침묵을 깼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사 후 나지완-김민식의 연속 안타로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타석에 등장한 유민상은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7회 시작 전 0-2이던 스코어는 3-2 KIA의 리드로 바뀌었다. KIA 마무리 전상현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5위 KIA(40승34패)는 4위 LG에 1.5경기차로 다가섰다.

퍼펙트를 향해가던 NC 선발 라이트는 7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오히려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NC(47승2무26패)와 2위 키움의 격차는 다시 세 경기로 좁혀졌다.

■ 키움 박병호 투런포, 이정후 2타점 적시타

키움 히어로즈가 에릭 요키시의 호투 속에 연패를 막았다.

키움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5-1로 이겼다.

요키시는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째(3패)를 따냈다. KBO리그 데뷔 첫 해인 지난 시즌(13승9패)보다 페이스가 빠르다.

박병호는 투런포로 요키시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시즌 19번째 홈런.

연승이 무산된 LG(43승1무34패)는 한 계단 하락한 4위가 됐다. 선발 김윤식은 5⅓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이 3회말 리드를 잡았다.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베이스를 모두 채운 키움은 이정후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섰다.

6회에는 박병호의 투런포가 터졌다. 주자를 1루에 두고 박병호가 친 공은 높은 포물선을 그린 뒤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키움은 7회 김혜성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어깨가 불편한 요키시 대신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9회 등판한 오주원이 라모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 SK 지긋지긋한 8연패 탈출…강우 콜드게임승

SK 와이번스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4-2, 6회 강우 콜드 승리를 챙겼다.

지긋지긋한 8연패에서 벗어난 9위 SK는 25승1무52패를 기록했다. 6월7일 시작된 삼성전 연패도 5경기에서 끝냈다.

SK 선발 문승원은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3승째(7패)를 따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이닝 3피안타 4실점(2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SK는 1회말 안타 없이 2점을 냈다. 볼넷 2개와 1루 땅볼로 만든 2사 2,3루에서 로맥의 타구를 삼성 3루수 김호재가 뒤로 흘리는 사이,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았다.

삼성이 2회 강민호의 솔로 홈런과 김도환의 희생플라이로 따라붙자 SK는 3회 한동민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달아났다.

5회에는 3루타를 친 최지훈이 최정의 내야 땅볼에 득점에 성공, SK가 4-2로 치고 나갔다.

오후 7시36분 폭우로 중단된 경기는 오후 8시28분 강우 콜드게임으로 처리됐다.

■ 두산 알칸타라 vs 롯데 노경은 1실점 맞수 대결 무승부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0번째 맞대결은 6회 1-1 강우 콜드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5연승을 질주하던 롯데는 두산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즌 성적은 38승1무35패다.

최근 불펜이 좋지 않은 3위 두산(43승2무33패)에도 최악의 결과는 아니다. 두산은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사흘 만에 또 한 번 강우콜드 무승부를 경험했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5이닝 동안 52개의 공으로 3피안타 1실점의 효과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알칸타라는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롯데 손아섭은 통산 9번째 11년 연속 100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

롯데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3회초 1사 후 민병헌이 안타로 출루하자 김준태가 우익수 옆 2루타로 2,3루를 만들었다. 몸쪽으로 파고드는 알칸타라의 변화구를 정확한 타이밍에 끌어당겼다.

롯데는 정훈의 볼넷으로 알칸타라를 압박했지만 손아섭의 2루 땅볼이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선제점을 놓쳤다.

위기를 넘긴 두산은 3회말 박세혁의 솔로포로 균형을 깼다. 박세혁은 노경은의 3구를 걷어올려 외야 관중석으로 보냈다.

롯데는 5회 반격에 나섰다. 3회 2루타를 쳤던 9번 타자 김준태는 1사 1루에서 또 다시 우전 안타를 날려 상위 타순에 기회를 연결했다.

롯데는 1사 1,3루에서 정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우익수 박건우의 다이빙 캐치로 안타를 막은 것에 만족했다.

경기는 6회초 롯데 공격이 끝난 오후 7시28분 중단됐다. 심판진은 속개를 위해 기다렸지만 비가 그치지 않자 오후 8시11분 강우 콜드 무승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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