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임태혁, 순간적인 밭다리되치기로 김기수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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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임태혁, 순간적인 밭다리되치기로 김기수 눕혔다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8.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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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임태혁이 김기수를 3-2로 꺾고 통산 14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사진 = 대한씨름협회 제공]
수원시청 임태혁이 김기수를 3-2로 꺾고 통산 14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사진 = 대한씨름협회 제공]

영월장사씨름대회, 임태혁 통산 14번째 금강장사 등극
김기수와 숨막히는 일진일퇴 공방전 끝에 3-2로 포효

올해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영월장사씨름대회를 기권하려 했던 임태혁(수원시청)이 강한 정신력과 멋진 기술을 선보이며 14번째 꽃가마를 탔다.

임태혁은 통산 14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임태혁은 12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제1회 영월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김기수(태안군청)를 3-2로 제압했다.

임태혁은 결승전에서 김기수와 맞붙었다.

김기수는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이승호(수원시청)를 이기고 올라온 전도언(정읍시청)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결승전에 올라왔다.

임태혁이 끌어치기로 첫 번째 판을 제압했다. 그러나 두 번째 판을 김기수에게 내주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임태혁은 세 번째 판에서 끌어치기로 김기수를 제압했으나, 네 번째 판에서 김기수에게 앞무릎치기를 허용했다.

자존심을 건 마지막 경기에서 임태혁은 순간적인 밭다리되치기로 김기수를 제압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임태혁은 "오랜 시간동안 경기가 진행 돼 팬 분들께서 혹시 지루하지 않으셨을까 걱정이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도언은 3-4위 결정전에서 무릎부상으로 기권해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김민정(영월군청)은 3위에 올랐다.

◇위더스제약 2020 제1회 영월장사씨름대회 금강급 경기결과

▲금강장사 임태혁(수원시청)
▲2위 김기수(태안군청)
▲3위 김민정(영월군청)
▲4위 전도언(정읍시청)
▲5위 이승호(수원시청)
▲6위 김현수(영암군민속씨름단)
▲7위 이민섭(창원시청)
▲8위 임경택(태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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