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충전’ 김시우, 4년 연속 US오픈 무대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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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충전’ 김시우, 4년 연속 US오픈 무대 밟는다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8.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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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른 김시우가 4년 연속 US오픈 무대를 밟는다.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른 김시우가 4년 연속 US오픈 무대를 밟는다.

김시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위…3년 만의 우승 놓쳐
남자골프 세계랭킹 115위서 29계단이나 상승 86위에 랭크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를 달리며 3년 만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노렸지만 뒷심 부족으로 3위에 머문 김시우(25)가 4년 연속 US오픈 무대를 밟는다.

우승컵은 놓쳤으나 김시우는 톱100 진입과 함께 다음 달로 예정된 US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윈덤 챔피언십 톱10에 오른 선수 중 아직 US오픈 출전권이 없는 상위 2명에게 티켓이 주어지는데 김시우가 이중 한 장을 획득했다.

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달러) 4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우승자 짐 허먼(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정상을 노렸지만 뒷심 부족에 다음을 기약했다.

2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김시우는 전반에만 2타를 잃었다. 6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고 8번홀에서도 파세이브에 실패했다.

퍼트 난조 속 타수 줄이기에 애를 먹던 김시우는 11번과 12번, 15번홀 버디로 다시 흐름을 잡는 듯 했지만 17번홀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3위에 입상한 김시우는 세계랭킹 톱100에 입성했다.

김시우는 17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6070점으로 86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115위에서 29계단이나 상승했다.

임성재(22)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쳐 톱10에 턱걸이 했다.

지난주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5위를 지켰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 호성적으로 순위를 유지,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100만 달러의 윈덤 리워드 보너스를 받게 됐다.

허먼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빌리 호셀(미국)의 추격을 1타차로 뿌리치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통산 3승째다.

허먼은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고 역전 우승을 이끌어냈다.

2019~2020 정규대회를 모두 마친 PGA 투어는 노던 트러스트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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