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vs KCC, DB vs KGC…29일 프로농구 '빅4 매치' 첫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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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vs KCC, DB vs KGC…29일 프로농구 '빅4 매치' 첫판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8.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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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0 프로농구 서머매치 미디어데이에서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발언하고 있다.
18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0 프로농구 서머매치 미디어데이에서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발언하고 있다.

프로농구 서머매치 감독들 "팬들 위한 흥미로운 경기할 것"
지난 시즌 1~4위팀 참가…29~30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려

프로농구 지난 시즌 정규리그 1~4위인 원주 DB, 서울 SK(이상 공동 1위), 3위 안양 KGC인삼공사, 4위 전주 KCC가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로운 시즌을 성공적으로 출발하기 위한 '서머매치'를 펼친다.

대회 장소는 SK의 홈구장인 잠실학생체육관이다. 29일 토너먼트 2경기를 치르고, 30일 결승전을 갖는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했던 프로농구가 이벤트 성격을 띤 '서머매치'를 통해 팬들에게 돌아온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8일 강남구 KBL센터에서 2020 현대모비스 서머매치 대진 추첨식을 가졌다.

이번 이벤트 매치에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4위 네 팀이 참가한다. 정규리그 공동 1위를 차지한 원주 DB와 서울 SK, 3위 안양 KGC인삼공사, 4위 전주 KCC다.

이정대 KBL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을 일찍 끝났다. 팬과 미디어의 관심을 받고 있던 시점에서 (조기 종료돼) 아쉽다"며 "이번 매치는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로운 시즌을 성공적으로 출발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팬들에게 여름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대진 추첨 결과, 지난 시즌 공동 1위 SK와 DB가 각각 KCC, KGC인삼공사와 첫 판에서 만난다. 29일 토너먼트 2경기를 치르고, 30일 결승전을 갖는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상범 DB 감독은 "부상자들이 많아 그동안 재활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서머매치는 식스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다.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문경은 SK 감독은 "이벤트인 만큼 농구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 또 팀 운영에 있어선 연습이 되고, 승리도 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고 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우리 팀은 이적생들이 많다. 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으로 다가서겠다. 대회를 마련한 KBL에 감사하다"고 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첫 경기 상대가 DB인데 항상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 이번에도 기대해 달라"며 "선수들의 몸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안방에서 경기를 앞둔 안영준(SK)은 "코로나19 때문에 팬들 없이 경기를 하면서 많이 허전했다"며 "우리는 팬이 있을 때, 더 잘하는 팀이다. 빨리 팬들을 보고 싶다"고 했다.

자유계약(FA)을 통해 KCC 유니폼을 입은 유병훈은 "나를 포함한 이적생들이 팀에 잘 적응했는지 보여줄 수 있는 게 포인트"라며 "다른 비시즌보다 훈련을 열심히 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3단계 격상에 대비해 장소 변경, 일정 변경, 취소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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